아이즈원 출신 히토미 “3번째 걸그룹 데뷔=도전, 김재중이 마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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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선배 가수이자 제작자 김재중의 손을 잡고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으로 재데뷔한 소회를 밝혔다.
히토미는 10월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세이마이네임 데뷔 앨범 'SAY MY NA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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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선배 가수이자 제작자 김재중의 손을 잡고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으로 재데뷔한 소회를 밝혔다.
히토미는 10월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세이마이네임 데뷔 앨범 'SAY MY NA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히토미가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건 3번째다. 2014년 일본 그룹 AKB48 팀8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히토미는 2018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거쳐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도 활약했다.
3번째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히토미는 "제가 개인적으로 데뷔하는 건 3번째다. 저한테 이번 데뷔는 큰 도전이다. 도전이라는 건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히토미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택한 이유에 대해 "우연히 재중 PD님과 깊게 이야기를 하게 됐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랫동안 활동한 분인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활동하는 겸손한 분이라는 걸 느꼈다. 그러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가 정상까지 성장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중 PD님께서 우리 회사와 같이 성장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 줬다. 그때 저한테 해 주셨던 말들이 모두 제 마음을 울렸다. 새로운 꿈을 함께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재데뷔를 결심한 계기도 밝혔다. 히토미는 "아이즈원으로 데뷔하는 좋은 기회가 있었기에 일본에서 활동할 때도 한국 활동을 또 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남아 있었다. 제가 이제 데뷔 10년 차인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 후회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다 하자는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이마이네임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SAY MY NAME'를 발매한다. 정식 데뷔에 앞서 12일 '도쿄 걸즈 컬렉션'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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