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꼼수 여론전' 해도 이재명 범죄 가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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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겸허히 기다리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안중근을 재판한 일제검찰과 일제 법정조차도 지키려 한 최소한의 염치가 무너졌다'고 적은 것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른 검찰 수사를 테러에 빗댄 것도 모자라 안중근 의사까지 소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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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해 온갖 꼼수 여론전을 펼친다 해도 이재명 대표의 범죄가 숨겨지거나 가려질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겸허히 기다리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안중근을 재판한 일제검찰과 일제 법정조차도 지키려 한 최소한의 염치가 무너졌다'고 적은 것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른 검찰 수사를 테러에 빗댄 것도 모자라 안중근 의사까지 소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 친명계 의원 모임은 '허위 사실 공표·위증교사 성립요건' 토론회를 잇달아 열어 여론몰이에 나서겠다고 한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무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총 4건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들의 낯 뜨거운 충성은 결국 궁지에 몰린 이 대표와 친명계의 마지막 발버둥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이 아니라 겸허하게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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