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출전' 앞둔 우즈, 4일 밤 10시5분 프로암 이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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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약 한 달 반 만에 필드에 선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 코스에서 이틀 간 열리는 'JP 맥매너스 프로암'에 출전한다.
올해 JP 맥매너스 프로암에는 우즈 외에도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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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4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 코스에서 이틀 간 열리는 ‘JP 맥매너스 프로암’에 출전한다. 1라운드 우즈의 티 오프 시간은 오후 10시 5분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의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경기지만, 우즈가 필드에 나와 경기하는 건 5월 PGA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한 뒤 처음이다. 우즈는 JP 맥매너스 프로암에 나선 뒤 14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제150회 디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절단 위기까지 갔던 우즈는 오랜 재활 끝에 올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예상보다 이른 복귀전에서 컷을 통과한 뒤 47위에 자리해 전 세계 골프팬들을 열광시켰던 우즈는 5월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3라운드를 마친 뒤 다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6월 US오픈에는 불참했고, 7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150회를 맞는 디오픈은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우즈는 디오픈에서 세 차례 우승했고, 2000년과 2005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00년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2위를 8타 차로 따돌리고 자신의 첫 디오픈 우승을 일궈냈다.
올해 JP 맥매너스 프로암에는 우즈 외에도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즈를 비롯해 매킬로이, 토마스 등 PGA 투어에 남은 선수들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존슨, 디섐보, 켑카 등이 샷 대결을 펼친다.
대회는 프로 선수 1명과 아마추어 3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 선수들은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하고, 프로 1명과 아마추어 3명이 팀을 이룬 단체전 점수도 따로 매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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