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머벤져스 향한 믿음 通했다…박준형→권은비 망망대해 大활약 (푹다행) [종합]

남금주 2024. 9.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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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머구리의 날'을 선포한 가운데, 머벤져스가 망망대해에서 활약했다.

이날 김대호는 "제가 잠깐 '푹다행'에 소홀했더니, 김종민 씨나 임원 후보들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경계하면서 머구리 협회장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주기 위해 나섰다.

김대호는 "오늘은 '머구리의 날'을 선포한다"라고 외쳤다.

머구리의 날을 위해 초대한 손님은 박준형, 권은비, 오스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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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대호가 '머구리의 날'을 선포한 가운데, 머벤져스가 망망대해에서 활약했다.

30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의 스튜디오에는 안정환, 붐, 양지은,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제가 잠깐 '푹다행'에 소홀했더니, 김종민 씨나 임원 후보들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경계하면서 머구리 협회장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주기 위해 나섰다.

김대호는 "오늘은 '머구리의 날'을 선포한다"라고 외쳤다. 머구리의 날을 위해 초대한 손님은 박준형, 권은비, 오스틴 강. 오스틴 강은 "수구 선수 캡틴이었고, 11년 동안 수영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배 운전을 하고 있는 건 김남일이었다. 김남일은 "원래 안정환 형이 계속 따겠다고 했는데, 안 따니까 너무 답답한 거다. 그래서 내가 땄다"라고 했고, 안정환은 "안 보이더니 저거 따러 갔구나"라며 놀랐다. 김남일은 "안 CEO님한테 자랑하고 싶다. 나 이거 땄다"라며 면허증을 보여주었다.

잘 운전하던 김남일은 목표 지점과 멀어졌고, 박준형은 "빵꾸날 것 같은데?"라고 불안해하며 접안의 달인 붐을 그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멀리 후진해서 접안을 다시 시도하는 김남일. 박준형은 "이게 주차 못하는 사람 특징이다. 왔다 갔다 하는 거"라며 말하기도. 김남일은 인터뷰에서 "제가 처음 면허증을 따서 운전한 거였지 않냐. 접안하다 보니 미스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때 박준형이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다. 김대호가 "안 되겠다. 수영해서 입도한 다음에 배를 끌어주자"라고 말했던바. 붐은 이게 무동력 배랑 다를 게 뭐가 있냐"라고 답답해했다. 그래도 결국 무사히 입도한 머구리들은 무언가 쌓여 있는 걸 보고 당황했다. 특히 박준형은 김종민이 왔을 때 기억을 떠올리며 한껏 경계했다.

조립식 부표 폰툰이었다. 머구리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 손님들의 선상 파티를 위해 준비한 것. 김대호는 "선상 레스토랑용 뗏목을 제작하는 거다"라고 발표했다. 김남일은 "아이디어는 신선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하지만 조립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박준형은 "거봐. 너도 종민이랑 똑같네. 개노동"이라고 외치며 "보자마자 걱정했는데, 만들면서 망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답답했던 권은비는 혼자서 조립해 보기 시작했고, 바로 성공했다. 양지은은 "은비 씨가 일 제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장준도 "인간 장도리"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손님들이 뗏목 위에서 단란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니 굉장히 뿌듯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김대호는 "우리 손님들은 안전선 너머 바다 위에서 선상 레스토랑을 열 거다"라고 예고했다.

김대호는 폰툰을 띄운 후 "우리가 모터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인간 모터들의 활약을 보던 붐은 "뗏목 아니냐. 남일 님 면허 왜 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스틴강은 "죽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3대 모녀 손님이 도착한 후 김대호는 "오늘은 특별히 망망대해로 갈 거다"라면서 "모두가 기본 이상 하는 사람들이다. 어디에 떨어뜨려 놓아도 1인 1전복 가능하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1시간이 넘게 달려 도착한 망망대해. 권은비는 "여기서 뛰어내린다고요?"라고 놀라기도. 김대호는 "이 정도는 되어야 머구리팀"이라며 테왁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날씨 탓에 물살이 셌고, 시야를 확보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머구리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전복, 소라 등을 하나씩 수확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박준형이 문어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당하게 무인도 호텔로 돌아온 머벤져스. 문어 손질을 처음 해본다는 권은비는 거침없이 손질을 시작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손질한 재료들은 오스틴강의 손을 만나 엄청난 요리로 탄생했다. 권은비, 박준형, 김대호는 성게 크림 파스타를 먹고 감격했다. 특히 박준형은 그냥 손으로 집어 먹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전복, 소라 솥밥과 김대호의 문어 숯불구이. 손님들은 크게 만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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