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 들고 상하이로 금의환향…올팍투어 MVP “우승 기뻐, 단국대 대단했다” [올팍투어]

이문동(한국외대)|박정현 기자 2025. 8. 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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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3x3 전문팀(상하이)이 웃으며 모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상하이는 29일 한국외대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올팍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21-17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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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29일 한국외대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올팍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단국대에 21-17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중국 상하이의 3x3 전문팀(상하이)이 웃으며 모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상하이는 29일 한국외대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올팍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21-17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상하이는 국제 교류를 위해 참가한 대회 유일 초청팀이다. 그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최정상에 섰다. 

결승전 상대 단국대는 만만치 않았다. 5x5가 전문인 엘리트 선수들이 팀을 꾸려 대회에 출전했다.

마찬가지로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한 성균관대를 비롯해 국내 3x3 최강팀으로 불리는 코스모마저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둘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됐다.

그러나 상하이는 저력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엔쉰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구워지아이를 비롯한 선수단이 힘을 합쳐 득점을 쌓아갔다. 
상하이는 29일 한국외대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올팍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단국대에 21-17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구워지아이는 경기 막바지 연속 득점으로 단국대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대회 MVP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대회 MVP 선정 이후 “물론 쉽지 않았다. 하지만 MVP까지 받았기에 정말 기쁘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페이스를 잘 유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국대도 정말 대단한 승부를 펼쳤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 모두가 멋졌다”고 덧붙였다.
상하이는 29일 한국외대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올팍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단국대에 21-17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구워지아이를 비롯한 동료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금의환향하게 됐다. 그들은 다음달 28~29일 상하이에서 열릴 ‘FIBA 3x3 월드투어’ 출전권과 항공권, 상금 150만 원을 얻었다. 

상하이 팀은 고향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당당히 출전권을 얻어서 나선다. 월드투어는 FIBA 3x3 프로서킷의 최상위 레벨이다.

한편 단국대 선수단은 “확실히 평소하는 5x5 경기보다는 많이 거칠었다. 감독님이 ‘우승하고 돌아오라’고 기대를 많이 하셨는데…”라며 아쉬움을 삼키면서 “감독님이 일단 소고기 회식도 하고, 신발도 사주신다고 하셨다”고 승부 그 자체를 즐긴 듯 환하게 웃었다.
단국대는 29일 한국외대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올팍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상하이에 17-2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이문동(한국외대)|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이문동(한국외대)|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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