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다이어트 음식이었어?" 쥬얼리 이지현, 커피에 '이것' 꼭 넣어

요즘 SNS를 뜨겁게 달구는 새로운 커피 조합이 있습니다. 가수 이지현이 직접 만들어 소개한 '땅콩버터 커피'가 바로 그것인데요. 보기만 해도 고소하고 달콤한 그 맛이 시선을 사로잡죠. 그런데 단순히 맛있는 커피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꽤 괜찮은 이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소한 조합 속 숨어 있는 건강 비결

생각해보면 커피와 땅콩버터의 조합은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아메리카노의 쌉싸름함과 땅콩버터의 진한 고소함이 만나 풍미를 더하거든요. 커피 속 카페인은 집중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여기에 고단백·고지방 식품인 땅콩버터는 에너지 지속력을 높여줍니다. 출근길, 혹은 오후의 나른함이 몰려올 때 여러 번 손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땅콩버터는 포만감을 줘 과식 예방에도 좋아요.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땅콩버터 속 약 75%의 지방이 불포화지방산이라는 것. 이 성분은 체내 지방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심혈관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합니다.

땅콩버터 커피, 체중 조절에도 효과가 있을까?

땅콩버터 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입이 심심하지 않아요. 덕분에 군것질의 유혹도 줄어들죠. 특히 커피의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면서 식욕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적절히 마셔준다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절대적인 효과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도움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지방의 대표로, 혈액 속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줘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 건강은 물론 장기적으로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의 위험까지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실 땐 양 조절도 신중하게

땅콩버터 커피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과하면 독이 되죠. 고소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자칫 과잉 섭취할 수 있는데, 그 속엔 꽤 높은 열량과 지방이 들어 있답니다. 땅콩버터는 하루 1~2스푼, 카페인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임산부나 청소년은 더 적은 양을 권장하고요.

이 외에도 위장 상태에 따라 커피와 땅콩버터의 조합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위염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으시다면, 꼭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셔야 해요.

땅콩버터, 이렇게 고르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땅콩버터를 고를 때는 성분표시를 꼼꼼히 확인해보는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설탕과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이 많아 무심코 샀다가 정작 건강에는 해가 될 수도 있어요. 가능한 한 단순한 성분의 100% 땅콩 함유 제품을 선택하고, 포화지방을 포함한 팜유가 안 들어간 제품이면 더 안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