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친윤 한동훈 조기 낙마 기획' 지라시 유포자 송치

정세진 기자 2024. 10.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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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라시'의 유포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달 초 명예훼손 혐의로 A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 불리는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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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7월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라시'의 유포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달 초 명예훼손 혐의로 A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 불리는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김옥균 프로젝트는 조선 후기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이 3일 만에 쫓겨난 것에 빗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취임 석 달 만에 낙마시키려고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소설이라 황당하다"며 유포자와 배후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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