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토쿤보, "닉스 잡겠다"던 약속 지켰다... 연패 없다는 MVP의 의지

고동우 2025. 10. 30.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번의 동점과 15번의 경기 리드가 바뀐 접접 끝에 밀워키 벅스가 홈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21-111로 제압했다.

브런슨이 통증으로 쓰러져 있는 동안, 안테토쿤보가 스틸에 이은 덩크로 103-103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밀워키는 8-0 런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테토쿤보, 개막 4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유지... 라이언 롤린스, 25득점 커리어하이 기록
접전 끝에 밀워키 벅스 승리... 제일런 브런슨, 4쿼터 햄스트링 잡고 쓰러져
야니스 안테토쿤보

(MHN 조건웅 인턴기자) 14번의 동점과 15번의 경기 리드가 바뀐 접접 끝에 밀워키 벅스가 홈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21-111로 제압했다. 안테토쿤보는 37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전반을 12점 차로 뒤졌지만, 후반 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특히 4쿼터 중반 뉴욕의 제일런 브런슨이 드리블 중 오른쪽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지며 경기 흐름이 크게 바뀌었다. 브런슨이 통증으로 쓰러져 있는 동안, 안테토쿤보가 스틸에 이은 덩크로 103-103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밀워키는 8-0 런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라이언 롤린스

밀워키의 라이언 롤린스는 이날 개인 통산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뉴욕은 브런슨이 36득점, 미칼 브리지스가 2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후반 집중력에서 밀렸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닉스전 5연패를 끊었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사진=밀워키 벅스 SNS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