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주부들은 마늘 '이렇게' 보관합니다" 안 썩는 저장법 3가지

한국 요리의 시작인 마늘, 그런데 여름 장마철이면 통마늘엔 곰팡이가 피고 깐마늘은 물러지기 일쑤죠.

마늘을 형태별로 오래 두고 쓰는 살림 고수들의 저장법 3가지입니다.

통마늘은 바람 드는 그늘에

통마늘은 망에 담아 통풍 잘 되는 서늘한 그늘에 걸어 두는 게 기본입니다. 비닐봉지에 밀봉하면 습기가 차 곰팡이의 지름길이죠.

습한 장마철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싹이 나면 맛이 떨어지니 서늘함이 핵심입니다.

깐마늘은 키친타월과 밀폐용기

깐마늘은 물기가 닿으면 금방 무릅니다. 씻지 않은 채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담아 냉장하세요.

타월이 눅눅해지면 갈아 주는 게 요령입니다. 이렇게 하면 2~3주는 단단하게 유지되죠.

다진마늘은 납작 냉동이 정답

다진마늘은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편 뒤 젓가락으로 바둑판 눌러 자국을 내 얼리세요. 필요할 때 한 칸씩 똑똑 부러뜨려 쓰면 됩니다.

얼음틀에 한 스푼씩 얼려 큐브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냉동 다진마늘은 해동 없이 바로 요리에 넣으면 됩니다.

통마늘은 통풍, 깐마늘은 키친타월 냉장, 다진마늘은 납작 냉동. 형태별로만 나누면 마늘 썩힐 일이 없습니다.

주방에 굴러다니는 마늘부터 오늘 정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