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빠진 변형 스테이블포드'…리코 호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선두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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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 예비 선수 명단 2순위, 4순위였던 김성현과 노승열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코 호이는 2025시즌 참가한 PGA 투어 21개 대회 중 13번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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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작년에는 김성현과 노승열이 참가해 톱25에 입상했지만, 올해 필드에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이번 대회 예비 선수 명단 2순위, 4순위였던 김성현과 노승열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악샤이 바티아, 닉 던랩(이상 미국)이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정상을 차례로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매 홀 성적에 따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파는 0점으로 처리한다. 또 보기 -1점, 더블보기 -3점으로 깎는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 올드 그린우드 코스(파71·7,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리코 호이(29·필리핀)가 이름을 올렸다.
호이는 1·2라운드에서 똑같이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13점을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단독 1위(합계 +26)가 됐다.
리코 호이는 2025시즌 참가한 PGA 투어 21개 대회 중 13번 컷 통과했다. 그 중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던 5월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공동 7위)도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열렸기 때문에 정상급 선수들이 빠진 기회를 잘 활용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에릭 판루옌(남아공)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14점을 작성했다. 합계 +25점으로 12계단 도약한 공동 2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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