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송일국 “딸 쌍둥이 원했지만 장모님 반대, 삼둥이 육아 정신없어”(12시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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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장모님 반대로 자녀계획을 멈춘 비하인드와 함께 삼둥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의 세 아들 삼둥이와 최은영, 곽보경은 1살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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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장모님 반대로 자녀계획을 멈춘 비하인드와 함께 삼둥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애니'의 첫공연을 한 10월 1일이 본인의 생일이기도 했다며 "그래서 제 이름이 일국이다. 국군의 날에 태어나서 한 일(一) 자에 나라 국(國) 자"라고 깨알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도 생일날 시작한 작품이 있었다. 이번에도 ('애니') 첫공을 해서 아마 대박나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고 주현영은 "완전 럭키비키"라며 축하해줬다.
이때 주현영은 "럭키비키의 뜻을 아시냐"고 묻기도 했다. 주현영은 송일국이 전혀 모르는 것 같자 "요즘 신조어다. 아이브의 장원영 님이 굉장히 긍정적이셔서 '아 첫공이기도 한데 생일이기까지 하잖아? 럭키비키잖아'라고 하면서 밈이 된 것"이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그러곤 송일국에게 "보통 생일은 어떻게 보내셨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가족들과 맛있게 (보내곤 했다)"고 답했다. 송일국은 원래도 가족들과 특별하게 보내는데 이번엔 첫공이기까지 했으니 더 특별했을 것 같다는 말에 "첫공이니 끝나고 가족들과 같이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고 자랑했다.
이런 송일국에게 주현영은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딸 쌍둥이가 갖고 싶어서 이름까지 '우리', '나라' 라고 지어났다. 이렇게 딸들이 생겨 행복하다'고 하셨더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정말 볼 때마다 행복하고 딸이 20명 생긴 느낌"이라며 딸들이 속 썩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너무 잘한다. 성인 연기자들이 반성해야 할 정도로. 저희 채널 보면 외국 브로드웨이에서 한 영상이 있는데 그것보다 잘한다. 감히 말씀드리면. 저희보다 성인 연기자들보다 연습을 2, 3개월 먼저 시작했고 아크로바틱도 배우고 무대에서 날아다닌다. 보경이에겐 제가 선배지만 은영이에겐 후배다. 저보다 작품을 2배는 많이 했다"고 극찬했다.
송일국의 세 아들 삼둥이와 최은영, 곽보경은 1살 차이였다. 이들은 삼둥이를 본 적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만세가 연습실에 온 적이 있다는 것. 곽보경은 만세를 본 소감을 묻자 "계속 채널이나 TV로 보던 오빠들이어서 되게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송일국은 이에 "엄청 크지 않았냐"고 끼어들어 물었고, 두 배우는 "중학생인 줄"이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특히 만세가 덩치가 크다"고 밝혔다.
또 송일국은 최은영이 삼둥이같은 오빠가 생기면 "좋을 때도 있을 것 같고 귀찮을 때도 있을 것 같다"고 하자 "귀찮은 게 더 많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연습 쉬는 날엔 삼둥이와 함께하는데 "정신 없다. 아들 셋이니까.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보낸다. 뒤처리만 해도 하루종일"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최은영, 곽보경을 보며 내내 "이런 딸들 있으면 좋겠다"며 딸 욕심을 드러낸 송일국은 "장모님이 애 셋 낳을 때 너무 고생한 걸 보셔서 '더이상 내 딸한테선 안 되네'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송일국은 지난 7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초등학교 6년인 삼둥이의 키가 175㎝에 발 크기는 280㎜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송일국은 민국이의 키가 177㎝에 발 크기가 285㎜를 돌파한 근황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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