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청소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손이 가지 않는 자리가 있습니다.눈에 잘 띄지 않아서 있다는 것조차 잊고 지냅니다.그런데 그런 곳일수록 습기와 먼지가 오래 쌓여 있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냄새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오늘 집에 가시면 이 세 군데만 한번 열어보십시오.

세탁기 문 안쪽 고무 패킹
드럼 세탁기 문을 열고 고무 테두리를 젖혀보면 물이 고여 있습니다.매번 물이 닿는 자리인데 마를 틈이 없어서 검은 자국이 생깁니다.세탁을 아무리 자주 해도 이 부분은 세탁조 클리너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직접 닦아야 합니다.마른 천으로 훑어낸 뒤, 세탁이 끝나면 문을 열어두는 습관만 들여도 다시 잘 안 생깁니다.

리모컨과 스위치 표면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이 닿는데 닦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특히 여름에는 손에 땀이 많아 버튼 사이에 그대로 눌어붙습니다.물을 직접 뿌리면 고장 나니, 마른 천이나 알코올 티슈로 가볍게 닦아내십시오.건전지를 잠깐 빼고 하면 버튼이 눌리는 일도 없습니다.

방충망 아래쪽 레일 홈
창을 여닫는 자리라 흙과 먼지가 계속 쌓입니다.비가 들이치면 그 먼지가 진흙처럼 굳어 홈을 막습니다.창이 뻑뻑해지는 원인이 대부분 여기 있습니다.마른 솔로 먼저 긁어낸 뒤 물티슈로 훑으면 됩니다. 젖은 상태에서 먼저 문지르면 오히려 더 뭉칩니다.

세탁기 패킹, 리모컨, 방충망 레일.세 곳 다 합쳐도 십 분이면 끝납니다.오늘 저녁에 한 군데만 열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