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블핑] 홈플 익프 드디어 새주인 만났다…어린이날 신고당한 친모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디지털뉴스부 한은정 기자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하림이 품었다…NS쇼핑, 1,206억 원에 인수>입니다.
1년 넘게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계열사 NS쇼핑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NS쇼핑은 홈플러스에 현금1천206억 원을 주고, 익스프레스가 보유한 채무 일부도 변제하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집 근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살아남아서", "새벽배송을 노린 건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홈플러스 매장 가면 텅텅 비어 물건을 살 수가 없던데 정상화됐으면 좋겠다"며 경영 정상화를 바라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반면 "다시는 정치 파업하지 말고 기업과 상생해라", "강성 노조부터 정리해야 한다"며 노조를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2위 기사는 디지털뉴스부 한은정 기자의 <9살 아들 엉덩이 한 대 때렸다가 신고당한 엄마, 무슨 일?>입니다.
9살 아들의 엉덩이를 한 차례 때린 40대 친모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A씨는 지난 어린이날 청주의 한 교회 기도원에서 아들의 엉덩이를 손으로 때렸는데, 아들이 교회 장로를 따라 농사일을 거든 뒤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기도원에서 함께 생활하던 지인이 신고했는데, 그는 "A씨가 평소 아이를 회초리로 때려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9살짜리를 농사일에 동원시키는 건 말이 되나", "어린이날 밤늦게까지 농사일을 시킨 것부터 문제 아니냐"며 오히려 기도원과 교회 측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부모가 엉덩이 한 번 때린 걸 신고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 "훈육과 학대를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 같다"며 과도한 신고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체벌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아이만 불쌍하다"며 아동학대에 엄격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조회수 3위 기사는 디지털뉴스부 조수민 인턴기자의 <반려견이 카네이션 달고 찰칵…'펫팸족' 시대 어버이날 풍경>입니다.
저출생 흐름 속에서 반려동물을 자녀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 문화가 어버이날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어버이날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강아지용 카네이션 '개네이션', '효도 택배' 콘셉트의 반려동물용 의상 등 관련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반려견 유치원들도 어버이날 맞이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등 업계에서 주요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리꾼들은 "귀엽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니 충분히 이해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건 과하다", "부모님께나 잘해라"며 불편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 "동물을 도구처럼 쓰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다", "반려견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며 동물 대상 이벤트 자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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