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역 천공기 사고 "불법 개조, 안전핀 제거 의혹 규명해야"
서은진 2026. 3. 13. 21:06
최근 대구 지하철 만촌역 지하통로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넘어진 사고와 관련해 부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사고가 난 천공기는 원래 길이가 21미터인데 24미터까지 늘려 불법 개조하고 핵심 안전장치인 안전핀을 제거한 채 운용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4일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지하통로 공사 현장에서 21m 높이 천공기가 왕복 8차선 도로 위로 쓰러져 작업자 등 3명 다쳐 경찰과 노동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