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벼락…통근버스 기사가 숙취 운전하다 '쾅' 10명 부상

민수정 기자 2024. 9.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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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서 한 통근버스가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돼있던 화물차 옆면을 들이받았다.

해당 버스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로, 20~60대 근로자들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70대 A씨를 포함해 탑승객 14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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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대전소방본부=뉴스1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서 한 통근버스가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돼있던 화물차 옆면을 들이받았다.

해당 버스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로, 20~60대 근로자들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70대 A씨를 포함해 탑승객 14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조사 결과 당시 버스 기사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전날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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