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홀, 파 퍼트 성공 후 우승 직감"...이수민, 짜릿한 역전승 통산 5승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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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31·우리금융그룹)이 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 원)'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수민은 군 복무 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K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이수민은 우승 상금 2억 5천만 원과 3년간의 KPGA 투어 시드(2025~2027년),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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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STN뉴스] 유연상 기자 =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이 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 원)'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는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우승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수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던 이수민은 최종 라운드를 3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했으나, 특유의 강인한 멘탈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경기 초반 1번(파4)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당시 우승과 거리가 멀어진 듯했으나, 이수민은 4번부터 6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트리플 버디 쇼'로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어 8번 홀(파3)에서는 10m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더욱 높였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이수민의 샷 감각은 빛났다.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4), 15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이 가까워 보였다.
특히 이수민은 후반 티샷에서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을 선택해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이수민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타수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당시의 전략을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수민은 군 복무 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K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수민은 이번 승리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수민은 "특별한 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반 연속 보기로 시작하면서 샷이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지만, 경기 운영에 집중하면서 점차 샷 감각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 전역 후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회 우승 직감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샷이 흔들리면서 힘들었다. 18번 홀(파5)에서 어려운 슬라이스 파 퍼트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우승으로 이수민은 우승 상금 2억 5천만 원과 3년간의 KPGA 투어 시드(2025~2027년),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획득했다.
한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최종 합계 8언더파로 2위, 상금 순위 1위 김민규(23·CJ)는 7언더파로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하며 KPGA 투어 사상 첫 10억 원 돌파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남은 대회 5개에서 4천만 원 이상 획득하면 대 기록을 달성한다.
고인성(31·홈센타홀딩스)은 6언더파로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전가람(29)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한별(28·SK텔레콤)과 김홍택(31·볼빅)은 5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으며,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와 허인회(37·금강주택)는 4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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