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신규 플랫폼 개시…빅데이터에 전문가 평가까지

이슬기 2026. 5.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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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AIoT 플랫폼 기업 HDC랩스의 부동산114가 신규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플랫폼은 기존의 단순 정보 나열형 서비스에서 벗어나 GIS(지리정보시스템) 및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한 수요자 참여형 전문 플랫폼으로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된 주요 기능에는 △전문가단지평가 △리딩아파트 △전문가 칼럼 △영상 콘텐츠 △부동산위키 △카드뉴스 △Buy&Sell 리포트 △분양관 서비스 등이 있다.

'전문가단지평가'는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부동산 전문가 그룹이 개별 아파트 단지를 직접 평가하고 코멘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플랫폼 오픈 시점에 전국 1000여 개 단지에 대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전국 1만여 개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이들로 구성해, 단지의 입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과 투자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언론사를 중심으로 제공하던 리서치 자료는 소비자 친화적인 '부동산 칼럼'과 '카드뉴스 형태'로 재구성한다. 전문가가 직접 출연하는 영상 리뷰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또 '부동산위키'는 전문가 검증을 기반으로 운영해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부동산114에 축적된 다년간의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한 ‘Buy&Sell 리포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이 관심 지역의 '리딩아파트'를 직접 투표하고 동시에 단지 평가 및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 시장 수요자를 위한 '분양관' 서비스도 신설돼 주요 인기 단지의 잔여 세대 및 무순위 청약 정보, 이른바 '줍줍' 정보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HDC랩스 솔루션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김규헌 본부장은 "26년 이상 축적해온 부동산114의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수요자 참여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며 "양질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는 만큼 보다 신뢰도 높은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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