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내 최종 꿈은 미슐랭 셰프...은퇴 후 고수 농사도 짓고파"

이혜미 2024. 10.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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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은퇴 후 꿈꾸는 삶에 대해서 전했다.

로제는 김치볶음밥을 플레이팅 하던 중 "'제정신이냐'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저는 항상 고수를 곁들인다. 고수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든다"며 고수를 얹혔다.

그는 "제 삶의 최종 목표는 은퇴 후 고수 농장을 갖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수 농장을 상상을 하던 로제는 "대박이다"라며 "고수 밭에 앉아서 고수 칵테일을 마실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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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은퇴 후 꿈꾸는 삶에 대해서 전했다.

20일 '보그' 채널에는 로제가 출연했다. 로제는 한국 술게임 '아파트'('Apt')에서 영감 받아 만든 동명의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그는 게임 룰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술안주도 소개했다.

이날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콜라보해 발매한 'Apt' 곡을 작업하는데 영감을 준 '아파트' 술게임의 BGM과 게임을 설명했다. 그는 이후 술게임을 하면서 즐겨먹는 술 안주로 청양마요 소스에 찍어 먹는 마른 오징어와 김치볶음밥을 요리했다.

로제는 김치볶음밥을 플레이팅 하던 중 "'제정신이냐'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저는 항상 고수를 곁들인다. 고수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든다"며 고수를 얹혔다.

요리를 카메라에 보여주던 로제는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비밀 하나 알려줄까"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제 삶의 최종 목표는 은퇴 후 고수 농장을 갖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도주 양조장이 있는 것처럼 고수 양조장을 만들 것이고 저는 미슐랭 셰프가 돼 고수로 구성된 풀코스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수 농장을 상상을 하던 로제는 "대박이다"라며 "고수 밭에 앉아서 고수 칵테일을 마실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어쨋든 내가 나이를 먹었을 때 하고 싶은 꿈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제는 최근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 술게임을 하는 근황과 그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18일 오후 브루노 마스와 협업해 한국 술게임의 BGM이 들어간 'Apt'를 발매해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Apt'는 발매된 후 2일 간의 성적으로 빌모드 '핫 100' 12위를 예상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Vogue', 'Apt'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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