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아이유, 단추 다 떨어진 남방도 안 버리네 “신경쓴 옷”

황혜진 2023. 6.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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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애착 의상을 소개했다.

6월 8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 티비 해피 아이유 데이, 갓벽한(완벽한) 하루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아이유가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한 날인 5월 16일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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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애착 의상을 소개했다.

6월 8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 티비 해피 아이유 데이, 갓벽한(완벽한) 하루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아이유가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한 날인 5월 16일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이다. 아이유는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지금 브이로그 찍고 있다"고 말문을 연 아이유는 "패션쇼 가기 전에 화보 촬영이 있다. 그래서 좋은 호텔에서 지금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내 생일이다. 생일에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다. 중요한 스케줄이 많이 있는 날이다. 내 31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날씨가 31도로 맞춘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밀라노 구찌 패션쇼 참석 추억도 회상했다. 아이유는 "구찌 회장님 그때 처음 뵀다. 오늘 오시나? 연락 한 번 드려 봐"라고 농담해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그때 이탈리아에 갔는데 그때가 코로나 시작이었다. 그때가 벌써 3년 전이다"며 "그때 잘 먹었다. 왠지 모르게 조식 먹을 때 조식 그림은 찍어야 할 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갔다. 아침에 먹을 것보다 잠을 선택하는 편인데 해외 가면 그 나라의 조식을 한 번 경험해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일어난 김에 촬영도 해야 할 것 같고 영상 보는 팬들도 궁금하지 않을까 싶다. 스케줄 하는 모습보다도 맨얼굴로 조식 먹는 그림 이런 걸 궁금해하지 않을까. 다른 때는 몰라도 조식 먹는 그림은 꼭 찍는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애착 체크 남방에 대해 "이 옷? 요즘 매일 스케줄인데 옷을 매일 갈아입어야 하나 싶다. 난 이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출근, 퇴근할 때만 입는다. 내가 이 옷을 좋아하기도 좋아한다. 단추도 다 떨어져 있는데. 단추도 3개밖에 안 달려 있다. 근데 그냥 입고 다니는 거다"며 웃었다.

이어 "콘서트 앙코르 복장으로 입었던 빨간색 남방도 있다. 이거 나름 그래도 중요한 날에 입는 옷이다. 좋은 날. 그래서 콘서트 날에도 빨간색 버전으로 입은 거다. 근데 빨간 옷도 단추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평상시에 항상 편한 바지만 입는다"며 "팬 분들은 이 청바지 알 거다. 공항에서도 진짜 많이 입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신경 쓴 옷이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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