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와 케미 좋은 김주형 "우리의 호흡을 증명한 것 같다" [프레지던츠컵]

강명주 기자 2024. 9.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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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지고 있다.

김시우(28)와 김주형(22)은 대회 셋째 날 오전, 오후에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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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한국의 김주형 프로가 셋째 날 경기를 끝낸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제공=PGA 투어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지고 있다.



 



김시우(28)와 김주형(22)은 대회 셋째 날 오전, 오후에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오전 포볼 경기에서는 미국팀 윈덤 크라크와 키건 브래들리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고, 오후에 펼쳐진 포섬 경기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에 맞서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했다.



 



셋째 날 경기를 끝낸 후 김주형과 김시우는 인터뷰에 참가했다.



 



포섬에서 원하던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김주형은 "김시우 선수와 모든 경기를 함께 하면서 우리의 호흡과 선수로서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잘 맞는다고 느꼈다"면서 "이건 한번 운이 좋아서 잘 맞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샬롯에서 한번 뿐이었지만, 오늘을 통해서 우리의 호흡을 증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오전에 키건과 윈덤을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오후에는 물론 우리가 원하던 경기 결과는 아니지만 내 파트너가 나를 많이 도와줬다"면서 "내가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다음에 또 좋은 마무리를 보여줄 기회가 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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