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올라온 사진들이 그 어떤 화보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있지(ITZY) 유나가 지난 4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풀사이드 스냅이 그 주인공이다.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의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유나는 시원하게 뻗은 직각 어깨와 잘록한 허리, 그리고 탄탄한 골반 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명품 몸매'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번 룩의 핵심은 디자인의 디테일에 있다. 가슴 중앙에 트위스트 셔링을 넣은 스트라이프 톱과 하이컷의 네이비 보텀이 상하의 색을 분리하며 다리는 길어 보이게, 허리는 더 잘록해 보이게 만드는 착시 효과를 완성했다. 클래식한 마린 무드에 감각적인 실루엣을 더한, 올여름 수영복 트렌드의 교과서 같은 선택이다.


뷰티 포인트 역시 휴양지 무드에 충실했다. 물기를 머금은 듯한 글로우 베이스에 은은한 핑크 블러셔로 청순한 생기를 더했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웨이브 헤어가 여유로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어깨에 무심히 걸친 모노그램 호보백 하나가 캐주얼한 수영복 차림을 단숨에 럭셔리 리조트룩으로 격상시켰다.


과한 액세서리 없이도 실루엣과 컬러 밸런스만으로 완성한 유나의 서머 스타일링. 올여름 휴가지 룩을 고민 중이라면 그녀의 스냅이 가장 확실한 레퍼런스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