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인 BYD가 국내 전시 무대에 본격 데뷔한다.
오는 4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는 총 8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한국 전기차 시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브랜드 대표 8종 라인업, 첫 공식 대면
이번 전시에서는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소형 SUV ‘아토3’,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이 핵심 모델로 전면에 배치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대형 SUV ‘U8’과 전기 슈퍼카 ‘U9’, 고급 브랜드 덴자(DENZA)의 MPV ‘D9’과 세단 ‘Z9GT’, 개성화 브랜드 포뮬러 바오(FORMULA BAO)의 PHEV SUV ‘바오5’까지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스마다 다른 콘셉트, 오감형 체험으로 차별화
‘BYD 존’에서는 아토3의 음성 제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노래방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덴자 존’은 Z9GT와 D9을 통해 고급감과 기술 중심 설계를 강조한다.
‘포뮬러 바오 존’은 험로 주행 콘셉트로 꾸며져 바오5의 오프로드 성능을 시연하며, ‘양왕 존’은 차체 제어 기술 DiSus-X를 활용한 슈퍼카 U9의 움직임을 공연처럼 연출한다.
단순 전시 넘어, 브랜드 철학과 미래 비전 공유
BYD는 시승 체험부터 SNS 이벤트, 기술 퍼포먼스 시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화 기술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태 총괄 류쉐량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e모빌리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BYD코리아 조인철 대표는 “첫 공식 무대에서 직접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D의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는 한국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시작이다.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 중심의 전시 전략을 펼치며, BYD는 단숨에 국내 전기차 시장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려 한다.
새로운 선택지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BYD는 분명, 새로운 충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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