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황인범 해외구단 추천, 유럽 제의 오면 보내줘야 한단 약속 받아”(라디오쇼)

박수인 2024. 10. 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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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위원 이영표가 직접 추천해 잘 된 선수들을 언급했다.

이영표는 적극 추천해서 잘 된 선수는 누구인지, 요즘에 누구를 눈여겨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해외구단에서) 제 의견을 물어볼 때가 있다. 그때 몇몇 선수들을 소개해서 갔다. 황인범 선수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외국에서 알지는 못 했다. 제가 황인범 선수를 구단에 추천했고 황인범 선수에게도 얘기했다. 저는 유럽에 갔으면 좋겠다는 전제가 있어서 유럽에서 제의가 오면 보내줘야 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래서 결국 러시아로 이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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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해설위원 이영표가 직접 추천해 잘 된 선수들을 언급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 특별판에는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영표, 데이터 분석가 출신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영표는 적극 추천해서 잘 된 선수는 누구인지, 요즘에 누구를 눈여겨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해외구단에서) 제 의견을 물어볼 때가 있다. 그때 몇몇 선수들을 소개해서 갔다. 황인범 선수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외국에서 알지는 못 했다. 제가 황인범 선수를 구단에 추천했고 황인범 선수에게도 얘기했다. 저는 유럽에 갔으면 좋겠다는 전제가 있어서 유럽에서 제의가 오면 보내줘야 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래서 결국 러시아로 이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준 선수도 구단에 있을 때 미국에서 제안이 왔을 때 보내지 않고 바로 유럽으로 보낸 케이스다. 그 외 몇몇 케이스도 의견을 내서 유럽에 진출하게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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