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안세영, 야마구치 또 잡고, 왕즈이와 결승 … 전설의 11승까지 단 한 걸음

‘셔틀콕 여왕’ 안세영이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를 넘어 결승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상대도 확정됐다. 세계랭킹 2위 왕즈이다. 안세영은 중국 항저우에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왕즈이를 상대로 역사적인 대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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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야마구치, 압도적으로 제압
안세영은 20일 오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1-15, 21-12)으로 완파했다. 1세트 중반 한 차례 흐름을 내줬지만, 이후 경기 운영은 완벽했다.

랠리를 길게 가져가며 야마구치의 체력을 소모시켰고, 코트 전후를 활용한 영리한 배분으로 다시 주도권을 쥐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며 11-1까지 달아났고, 끝내 압도적인 흐름 속에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야마구치와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SEMI FINAL! AN Se Young (안세영) vs Akane YAMAGUCHI (JPN) | WTF 2025 Badminton © 배드민턴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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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 확정|안세영 vs 왕즈이
이어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왕즈이가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맞대결 상대 전적에서 안세영이 절대적 우위를 점한다. 올 시즌 두 선수는 일곱 차례 맞붙었고, 결과는 안세영의 7전 전승이다.

다만 변수는 홈 코트다. 결승전이 열리는 항저우에서 왕즈이는 관중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게 된다. 결승 특유의 압박 속에서 흐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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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도전, 시즌 11승의 문 앞 안세영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을 경우, 배드민턴 역사에 남을 기록이 완성된다. 단일 시즌 11회 우승으로,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세계랭킹 1위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명실상부한 ‘안세영 시대’를 선언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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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전
안세영(세계 1위) vs 왕즈이(세계 2위)
일시: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오전
장소: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탠딩아웃은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에서 안세영의 위대한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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