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1 시뮬레이터에 360억" 미 국방부 5월 12일 계약서

미 국방부가 12일 발표한 하루치 계약서에는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의 시뮬레이터부터 방탄삽입판까지 묶음으로 들어 있었다.

가장 시선을 끈 항목은 사우스다코타 엘스워스 공군기지에 들어설 B-21 어드밴스드 시뮬레이터 2단계 사업이다. 36,337,321달러, 약 360억 원 규모다. 완공 예정일은 2028년 7월 21일이다.

B-21 시뮬레이터 2단계 36M, 엘스워스에 들어선다

콘티 페더럴 서비스가 따낸 36.3M 달러 고정가 계약은 B-21 ADD 비행 시뮬레이터 2단계 설계·시공이다. 시뮬레이터는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 양성의 중추가 될 시설이고, B-21이 본격 야전 배치에 들어가는 2028년 일정에 맞춰 완공이 잡혔다.

방탄삽입판 46M, 포인트 블랭크가 3년 단독

포인트 블랭크 엔터프라이즈는 46,399,554달러 규모의 강화 방탄삽입판(ESAPI) 공급 계약을 받았다. 3년짜리 단독 IDIQ 계약이고 옵션 연장 조항은 없다. 약 463억 원 규모의 보병용 방어 장비 안정 공급망을 다시 확정한 셈이다.

해군 데이터링크 5년, 운영시험사 36M

해군은 데이터링크 전술도구·게이트웨이·미니랙 시스템 개발·유지·운영을 위한 5년짜리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을 갱신했다. 작업의 90%는 샌디에이고 정부 시설에서, 10%는 헌츠빌의 계약사 시설에서 진행된다. AERMOR LLC는 운영시험평가군 지원에 36,884,782달러 IDIQ 계약을 추가로 따냈다.

작아 보이지만 차곡차곡 쌓이는 산업기반

헤그세스 장관이 같은 날 의회에서 "산업기반 부양"을 강조한 배경이 이 하루치 계약서에서 드러난다. 시뮬레이터·방탄 장비·데이터링크·시험 지원이 한 페이지에 같이 잡힌 5월 12일은 미 방산 조달 일상의 표본 같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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