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해지는 고등어·갈치·오징어‥2월에 생산량 줄어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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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생산량이 지난달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생산량은 5천608톤으로 한 달 전보다 72.5%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등어 산지 가격은 ㎏당 5천937원으로 28.4% 올랐고, 도매가격도 6.7%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갈치 생산량도 전달 대비 80% 감소하면서 소비자가격은 ㎏당 2만 3천110원으로 9.0% 인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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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생산량이 지난달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생산량은 5천608톤으로 한 달 전보다 72.5% 감소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어황이 좋지 않고 기상으로 인한 조업 일수 감소 영향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등어 산지 가격은 ㎏당 5천937원으로 28.4% 올랐고, 도매가격도 6.7% 상승했습니다.
또 소비자가격은 ㎏당 1만 3천620원으로, 평년과 작년 대비 각각 21.8%, 23.3% 올랐습니다.
지난달 갈치 생산량도 전달 대비 80% 감소하면서 소비자가격은 ㎏당 2만 3천110원으로 9.0% 인상됐습니다.
오징어도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소비자가격이 평년과 작년에 비해 각각 36.7%, 10.7% 뛰었습니다.
해수부는 이달 들어 어황이 개선되면서 생산량이 회복될 것이라며 비축 물량을 풀고 할인 행사를 하면서 가격을 안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698958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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