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출연 53세 연예인,열애 소식♥︎ 깜짝 발표

'53세 동갑' 김승수♥양정아, 드디어 공개연애 "남은 건 결혼 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승수, 양정아, 안문숙, 임원희 네 사람의 설레는 더블데이트가 이어졌다. 지난주 두 커플의 남이섬 데이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은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밤이 되어 숙소에 도착한 네 사람은 남녀 방을 나누어 휴식을 취했다. 임원희는 김승수에게 “솔직히 둘이 사귀는 것 맞지? 그때 놀이동산 데이트하고 귓속말로 뭐라고 한 거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승수는 “집에서 3~4시간 멍하니 정아 생각을 하긴 한다. 정말 특이한 관계이기는 하다”라며 양정아를 향한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좀처럼 귓속말 내용을 답하지 않아 야유를 자아냈다.

이어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 네 사람. 임원희는 불 피우기를 담당했지만, 토치 화력을 조절하지 못하고 눈썹을 태울 뻔하거나, 김승수가 요리에 쓸 볏짚을 써버리는 등 허당미를 연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가 핸드폰에 양정아를 ‘정아 마마’로 저장한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가 술렁였다. 그러나 양정아는 “얼마 전까지는 양정아 배우였는데 언제 바뀌었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투닥거림에 당황하는 임원희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AI로 합성한 두 사람의 미래 2세 예상 얼굴이 공개되자, 임원희는 “어우 빨리 낳으세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승수 母 역시 “우리 아들 어릴 때랑 비슷하다”리며 놀라워했다.

진실게임에서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김승수와 박형준이 동시에 고민하면 김승수를 선택하겠냐”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양정아는 대답 대신 벌주를 선택했다. 안문숙은 재차 “(생일 데이트에서) 승수가 했던 귓속말은 고백이었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양정아는 다시 한번 대답 대신 벌주를 택했다.

김승수♥양정아, 2세 깜짝 공개했다…"연애 사실 부정하지 않아, 귓속말=고백"

김승수에게도 “귓속말이 고백이었냐”는 질문이 왔고, 김승수는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라면서도 “그 방향으로 가는 이야기였다”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제 남은 건 결혼식밖에 없다”며 축하했다.

김승수는 양정아 AI 합성으로 미래 2세 사진을 보기도 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와 본인의 사진을 합성해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승수 모친은 "기대된다. 어떤 모습인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승수,공채 탤런트로 데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로 정식 데뷔를 했다. 당시 25세로 나이가 남들에 비해 많은 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데뷔 전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과 선배들과 계절 스포츠 캠프와 같은 행사를 주로 하는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했기 때문.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그런 사업이 블루 오션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잘 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TV에서 공채 탤런트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금이 아니면 연령 제한에 걸려 시도도 못해볼 것 같아 도전했다고 한다.

일일 드라마, 주말 드라마, 미니 시리즈 등 다양한 시간대의 드라마 및 사극을 오가며 여러 캐릭터를 소화함과 동시에 연기력을 쌓았다. 그리고 2003년 KBS 1TV 일일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연말에 KBS 연기대상에서 상도 수상했다. 그 후에도 쉴 틈 없이 꾸준히 연기를 했고, 마침내 총제작비 300억원대의 MBC 창사특집극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의 맞수인 대소 역에 캐스팅되어 그 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드라마가 대히트를 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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