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베테랑2'…연휴 지나도 계속 간다[이슈S]

김현록 기자 2024. 9.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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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가 적수 없는 추석 최강자로서 연휴를 마무리했다.

'사랑의 하츄핑'이 롱런 하고, '브레드 이발소:빵스타의 탄생' 등 어린이 관객을 노린 가족 영화가 간간이 관객과 만났을 뿐 '베테랑2' 외에 추석 극장가에 새로 선보인 기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5일 연휴의 추석 관객을 사실상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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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베테랑2\' 포스터.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베테랑2'가 적수 없는 추석 최강자로서 연휴를 마무리했다.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18일 하루 73만8643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45만3536명에 이른다.

이로써 '베테랑2'는 지난 13일 개봉 6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9년 전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으로,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등 전편의 주역이 다시 뭉친 '베테랑2'는 독보적 화제성과 인지도를 앞세워 추석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베테랑2'는 개봉일 49만 관객을 불러모은 데 이어 호평에 힘입어 연휴 내내 화력을 이어가며 70만~80만대 관객을 매일 모았고, 개봉 둘째날 100만, 셋째날 200만, 다섯째날 300만 관객, 여섯째날 400만 관객을 연이어 돌파했다.

'사랑의 하츄핑'이 롱런 하고, '브레드 이발소:빵스타의 탄생' 등 어린이 관객을 노린 가족 영화가 간간이 관객과 만났을 뿐 '베테랑2' 외에 추석 극장가에 새로 선보인 기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5일 연휴의 추석 관객을 사실상 독식했다.

18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정국:아이 엠 스틸'이 개봉했을 뿐 이렇다할 신작 대작이 없어 '베테랑2'의 나홀로 질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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