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대신 레이저 테러" 엔믹스 해원, 칠레서 라방 도중 '봉변'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칠레를 방문 중인 NMIXX(엔믹스) 멤버 해원이, 생일 라이브 방송 도중 레이저 공격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해원은 칠레 비냐 델 마르에 있는 숙소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오해원은 “미리 하는 생일이긴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나”라며 밝히며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오해원은 스스로 카메라 설치를 하고 앵글을 맞추는 등 팬들을 위한 열정을 보이며 팬들의 채팅을 읽으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채팅 중 “밖을 보세요”라는 팬의 요청에 오해원이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자 밖에서는 팬들이 “해피 버스 데이”라며 소리치며 오해원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오해원은 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큰소리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행동에 난감해 하면서도 “고맙고 미안하지만 집에 갔으면 좋겠다”며 손을 흔들어 간단히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팬들과 소통을 주고 받고 팀 멤버 베이의 축하 방문까지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창밖에서 날아든 레이저 광선과 괴성에 무너져버렸습니다. 오해원은 “한국 기준 지구 정반대 있지만 여러분의 마음은 다 느낄 수 있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며 한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등 뒤에서 날아든 레이저 광선에 영어로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인사말을 여러 차례 끊어서 해야할 만큼 레이저 광선은 숙소와 오해원의 머리 주변으로 바로 날아들었으며 결국 오해원은 굳은 표정에 이어 입술을 깨물 정도로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해원은 곧 마음을 추스리고 팬들을 위해 다양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 ‘캡쳐 타임’까지 하고 인사를 남긴 뒤 라이브를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에 게시돼 3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위험한 상황 아니냐”, “안전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레이저는 각도와 출력에 따라 시력에 손상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숙소 인근에 있었다는 한 팬은 "숙소 주변에서 레이저 공격을 한 건 아닌 것 같다. 현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저 높이와 방향을 보니 길 건너편 건물에서 레이저를 쏜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엔믹스 유튜브
덕이매거진 |@ducki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