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보다 이걸 더 조심하세요” 중년 이후 장에 부담 쌓이기 쉬운 의외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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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기려고 간식 대신 프로틴바를 먹는 사람이 많아요. 단백질이 들어 있고 한 끼 대용으로도 간편해서 운동하는 사람뿐 아니라 중년층도 자주 찾는 편이죠.
그런데 프로틴바는 제품에 따라 당알코올이나 감미료가 많이 들어갈 수 있어요. 특히 말티톨이나 소르비톨, 에리스리톨 같은 성분은 단맛을 내면서 당류를 낮추는 데 쓰이지만,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복부 팽만이나 가스, 묽은 변 같은 불편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틴바를 먹고 나서 유독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가 자주 부글거렸다면 단백질 자체보다 어떤 감미료가 들어 있는지부터 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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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알코올이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부 프로틴바는 설탕 대신 당알코올을 사용해 단맛을 내요.
이런 성분은 소장에서 전부 흡수되지 않고 일부가 대장까지 내려갈 수 있는데요. 장내 미생물이 이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생기면서 배가 빵빵하게 부풀거나 방귀가 잦아질 수 있어요.
특히 평소 과민성 장 증상이 있거나 조금만 먹어도 속이 잘 불편해지는 사람이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증상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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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으면 묽은 변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어요

당알코올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장 안으로 수분이 끌려 들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일부 사람에게는 배가 꾸르륵거리거나 갑자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프로틴바 하나는 괜찮아도 하루에 두세 개씩 먹거나, 다른 무설탕 간식까지 함께 먹으면 섭취량이 빠르게 늘 수 있어요.
제품 포장에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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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많다고 장에 무조건 편한 건 아니에요

프로틴바는 단백질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해요.
하지만 장 건강은 단백질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아요. 식이섬유와 수분, 채소와 통곡물처럼 다양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게 더 중요합니다.
프로틴바로 식사를 자주 대신하면서 실제 음식 섭취가 줄어들면 오히려 식단이 단조로워질 수 있어요. 특히 중년 이후에는 소화 기능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간편식만 반복하는 습관은 줄이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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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명이 긴 제품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프로틴바라고 해서 모두 같은 건 아니에요.
견과류나 귀리, 단백질 원료처럼 비교적 단순하게 만든 제품도 있고, 여러 종류의 감미료와 향료, 유화제가 함께 들어간 제품도 있어요. 장이 예민하다면 단백질 함량만 보고 고르기보다 원재료명도 같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말티톨이나 소르비톨 같은 당알코올을 먹고 자주 배가 불편했다면 해당 성분이 적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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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틴바는 이렇게 드세요

프로틴바를 끊을 필요는 없지만 간편하다는 이유로 너무 자주 먹는 건 피하는 게 좋아요.
• 하루에 여러 개씩 반복해서 먹지 않기
• 원재료명에서 당알코올 종류 확인하기
• 먹고 배가 더부룩하면 섭취량 줄이기
• 다른 무설탕 간식과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기
• 식사 대용보다 가끔 먹는 간식으로 활용하기• 단백질은 달걀·두부·생선 등 일반 음식으로도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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