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지역 행보에 "선거 개입 넘어 선거 운동"…과거 발언도 '소환'

김재현 기자 2026. 5. 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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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라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을 '선거개입'으로 규정하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 대통령이 그제 울산 남목마성시장과 어제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를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선거개입"으로 규정하면서, 이 대통령이 "선거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한번만 더 진행된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도 소셜미디어에 지난 2024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을 향해 '선거 시기에 맞춰 전국을 다니는 건 관권 선거 아니냐' 지적했던 발언을 소환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대통령이 되자 이 원칙은 어디로 간 것이냐" 반문하며 "과거 본인이 비판했던 모습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4일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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