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주부들은 보리차 '이렇게' 끓입니다" 쉬지 않게 하는 법 3가지

생수 대신 보리차 끓여 먹는 집, 여름이면 고민이 생깁니다. 아침에 끓인 보리차가 저녁이면 벌써 맛이 변해 있거든요.

여름에도 보리차를 쉬지 않게 마시는 집들의 요령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티백은 오래 담가 두지 마세요

보리차가 빨리 쉬는 첫 번째 이유는 다 끓인 뒤에도 티백이나 보리알을 그대로 담가 두기 때문입니다. 건더기가 세균의 먹이가 되죠.

불을 끄고 10분 안에 티백을 건져내세요. 맛은 충분히 우러나고 보관 기간은 훨씬 길어집니다.

완전히 식혀서 냉장고로

뜨거운 보리차를 병째 실온에 두고 천천히 식히는 게 두 번째 원인입니다. 미지근한 온도 구간이 길수록 상하기 쉽죠.

냄비째 찬물에 담가 빨리 식힌 뒤 바로 냉장하세요. 여름 보리차는 냉장 보관으로도 2~3일 안에 마시는 게 안전합니다.

물병 소독이 절반입니다

보리차가 미끌미끌해졌다면 물이 아니라 병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분기가 있는 보리차는 병 안쪽에 막을 남기거든요.

새로 끓여 담기 전 병을 뜨거운 물로 헹구고, 일주일에 한 번은 병 안쪽을 과탄산소다 물로 소독해 주세요.

티백 바로 건지기, 빨리 식혀 냉장, 물병 소독까지. 이 세 가지면 여름 보리차도 끝까지 고소합니다.

오늘 끓이는 보리차부터 티백 건지는 시간을 재보세요. 딱 1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