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환, 장 보는 이혜정 꼴보기 싫어 돌발행동‥제작진 당황(한이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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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고민환이 자신의 만류에도 계속 장을 보는 이혜정에 돌발 행동을 해 제작진까지 당황시켰다.

9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0회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일본 여행기가 이어졌다.

그만 가자는 말에도 이혜정이 해산물 구경에 정신이 없자, 고민환은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성게알도 맘에 안 든다고 퇴짜를 놓더니 돌연 이혜정의 등 뒤로 손을 흔들곤 말도 없이 시장을 홀로 나가버리는 돌발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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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의사 고민환이 자신의 만류에도 계속 장을 보는 이혜정에 돌발 행동을 해 제작진까지 당황시켰다.

9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0회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일본 여행기가 이어졌다.

일본 오키나와 여행 둘째 날, 고민환이 운전하던 차가 봉을 들이받아 범퍼는 물론 차량 내부까지 박살이 나는 위기 속에서도 부부의 여행을 계속 됐다.

따뜻한 소바로 놀란 가슴을 달랜 부부는 이혜정의 취항대로 도자기 거리와 시장을 구경했다. 이때 이혜정이 손수레까지 끌며 쇼핑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내자 고민환은 내내 옆에 붙어서 감시하며 이혜정의 구매를 단속했다.

그럼에도 이혜정의 폭풍 쇼핑은 끝나지 않았다. 그만 가자는 말에도 이혜정이 해산물 구경에 정신이 없자, 고민환은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성게알도 맘에 안 든다고 퇴짜를 놓더니 돌연 이혜정의 등 뒤로 손을 흔들곤 말도 없이 시장을 홀로 나가버리는 돌발 행동을 했다.

자리 이탈하는 고민환에 당황한 제작진은 급히 따라갔지만 고민환은 미련 없는 뒷모습만을 보여줬다. 고민환은 "분노가 끓어오른 건 아니지만 되게 언짢았다. 꼴도 보기 싫다는 생각이었다"고 이혜정만 두고 혼자 시장을 벗어나버린 이유를 추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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