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위기 여전한 모리야스...일본 에이스, 英 원정도 불참 유력 "이제 훈련 다시 시작"

이현석 2026. 3. 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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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부진한 성적에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도 두려움은 역시 부상이다.

큰 기대를 받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계속해서 부상자들이 나오며 일본 대표팀이 최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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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부진한 성적에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도 두려움은 역시 부상이다.

일본의 풋볼존은 11일 '구보 다케후사는 영국 원정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귀 시점은 4월 중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존은 '구보는 복귀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 코파델레이 결승을 목표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바르셀로나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훈련을 다시 시작한 모습도 공개됐다. 스페인 아스는 3월 A매치 이후에야 돌아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고 전했다.

AFP연합뉴스

구보는 지난 1월 당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도중 후반 21분 쓰러졌다. 역습 과정에서 속도를 내면서 달리다가 그대로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스스로 넘어진 후 왼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수비수와 아무런 접촉도 없었기에 더욱 부상 상태가 우려됐다. 이후 구보는 의료진의 도움에도 일어서지 못하며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지만 복귀 시점은 쉽게 장담할 수 없었다.

우려가 컸다. 스페인 언론들은 '구보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스프린트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왼쪽 허벅지를 누르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해 들것에 실려서 나갔다. 구단은 곧바로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을 확인했고, 회복 상황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 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 엘골디히탈은 구단이 구보의 이탈에 대해 몇 주부터 최대 2달까지 상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구보가 3월까지 돌아오지 못한다면 일본 대표팀 계획에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상대하는 3월 A매치에 정상 컨디션으로 나서기 어려우며, 월드컵 기간 전까지 컨디션을 완벽하게 올릴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AFP연합뉴스

이미 부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이다. 큰 기대를 받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계속해서 부상자들이 나오며 일본 대표팀이 최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구보 외에도 공격진에서는 미토마, 수비진은 이타쿠라 고 등 계속해서 이탈자가 나오고 있다. 최적의 컨디션으로 나서도 쉽지 않은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완벽한 전력을 점검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난적을 마주한다. 3월 A매치에서 '축구의 성지' 영국으로 향한다. 스코틀랜드와 먼저 맞붙고, 잉글랜드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9월 당시 북중미 월드컵 대비를 위한 9월 A매치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는 모리야스 감독으로서는 3월 A매치 성적과 경기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계속된 선수들의 이탈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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