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덕원

팬들에게는 저마다 첫사랑으로 기억되는 아이돌이 있다. 지금 좋아하는 아이돌이 첫사랑일 수도 있고, 어릴 적 멋모르고 좋아한 아이돌이 첫사랑으로 남기도 한다. 그리고 필자에게 그런 존재는 바로 워너원이다.
필자의 학창 시절은 엑방원의 시대였다. “아이돌 누구 좋아해?”보다, “엑소 중에 누구 좋아해?”라고 묻는 것이 당연했고, 화양연화 시리즈로 점차 입지를 굳히던 방탄소년단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며 글로벌로 도약했다. 그리고 이때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인기를 견인한 워너원은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화제성을 선보이며, 3세대 보이그룹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프로젝트 그룹 특성상 비록 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단기간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덕분에 여전히 엑방원으로 묶여 회자되며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으로 기억되고 있다.
많은 3세대 보이그룹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무대에 섰을 때, 필자는 그저 부럽게 바라보기만 할 줄 알았다. 그렇게 하염없이 필자의 기억 속에만 머물 것 같았는데, 최근 워너원이 3세대 붐을 타고 리얼리티 예능 〘워너원 고〙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소식에 누구보다 설렜을 팬덤 워너블도 다시금 워너원의 곁으로 모였다. 필자 또한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 왔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필자에게 가장 큰 행복을 준 워너원과의 생생한 기억을 갈무리 하며, 이번 재회를 기념해 보고자 한다. 워너원의 빛났던 순간들이 독자들에게도 깊이 기억되길 바라며 글을 연다.
필자의 학창 시절은 엑방원의 시대였다. “아이돌 누구 좋아해?”보다, “엑소 중에 누구 좋아해?”라고 묻는 것이 당연했고, 화양연화 시리즈로 점차 입지를 굳히던 방탄소년단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며 글로벌로 도약했다. 그리고 이때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인기를 견인한 워너원은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화제성을 선보이며, 3세대 보이그룹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프로젝트 그룹 특성상 비록 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단기간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덕분에 여전히 엑방원으로 묶여 회자되며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으로 기억되고 있다.
많은 3세대 보이그룹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무대에 섰을 때, 필자는 그저 부럽게 바라보기만 할 줄 알았다. 그렇게 하염없이 필자의 기억 속에만 머물 것 같았는데, 최근 워너원이 3세대 붐을 타고 리얼리티 예능 〘워너원 고〙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소식에 누구보다 설렜을 팬덤 워너블도 다시금 워너원의 곁으로 모였다. 필자 또한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 왔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필자에게 가장 큰 행복을 준 워너원과의 생생한 기억을 갈무리 하며, 이번 재회를 기념해 보고자 한다. 워너원의 빛났던 순간들이 독자들에게도 깊이 기억되길 바라며 글을 연다.
워너원을 언급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프로듀스 101 시즌2〙이다. 워너원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연습생 시절 꿈에 충만하고 열정적이던 멤버들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장면 중 하나다. 당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파급력은 그야말로, 모든 소녀들이 국민 프로듀서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덕질하는 그룹과 별개로 응원하는 연습생이 한 명쯤 있었고,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케이팝 씬에 발을 들인 사람도 많았다. 방송 마지막 날, 학교 교실 창문이 연습생들의 슬로건은 가득 찼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때 콘셉트 평가를 위해 제작된 곡이 음원 차트 1위를 할 정도였으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
이렇듯 워너원은 경쟁이 치열했던 프로그램에서 2017년 6월 17일 데뷔를 거머쥐었다. 멤버들의 노력과 팬들의 지지가 마침내 유종의 미를 거둔 순간이었다. 이때 함께 목표를 이뤄냈다는 유대감은 무엇보다 컸다. 예컨대, 데뷔 이후의 모습이 더욱 완벽했을지언정, 팬들을 연습생 시절 멤버들이 관객들을 향해 보이던 수줍은 미소, 우여곡절 속에서도 경연을 끝내 해내는 모습을 더욱 강렬하게 기억할 것이다. 그 때문에 팬들에게 결성일은 데뷔일 만큼이나 특별할 수밖에 없다. 워너원 멤버들 또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관계의 소중함을 알기에, 방송이 방영된 계절인 봄을 자주 강조해 왔다. 봄바람이 지나며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도, 2017년 상암절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재결합 상암절을 진행한 것 역시, 이를 의식했다고 볼 수 있다. 시그널 송 〈나야 나 (PICK ME〉가 처음 공개된 순간부터 팬들과 처음 대면한 상암절, 그리고 데뷔의 결실을 본 순간까지, 이 모든 것들이 워너원은 둘러싼 중요한 발자취들이다.
이렇듯 워너원은 경쟁이 치열했던 프로그램에서 2017년 6월 17일 데뷔를 거머쥐었다. 멤버들의 노력과 팬들의 지지가 마침내 유종의 미를 거둔 순간이었다. 이때 함께 목표를 이뤄냈다는 유대감은 무엇보다 컸다. 예컨대, 데뷔 이후의 모습이 더욱 완벽했을지언정, 팬들을 연습생 시절 멤버들이 관객들을 향해 보이던 수줍은 미소, 우여곡절 속에서도 경연을 끝내 해내는 모습을 더욱 강렬하게 기억할 것이다. 그 때문에 팬들에게 결성일은 데뷔일 만큼이나 특별할 수밖에 없다. 워너원 멤버들 또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관계의 소중함을 알기에, 방송이 방영된 계절인 봄을 자주 강조해 왔다. 봄바람이 지나며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도, 2017년 상암절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재결합 상암절을 진행한 것 역시, 이를 의식했다고 볼 수 있다. 시그널 송 〈나야 나 (PICK ME〉가 처음 공개된 순간부터 팬들과 처음 대면한 상암절, 그리고 데뷔의 결실을 본 순간까지, 이 모든 것들이 워너원은 둘러싼 중요한 발자취들이다.
데뷔 전부터 강력한 팬덤을 등에 업은 워너원은 데뷔 무대부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시작했다. 무려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당시 고척스카이돔을 채울 수 있는 그룹은 보이그룹 중에서도 1군만 가능한 것이었기에, 데뷔 입성은 워너원의 위상을 보여주는 지표이자 팀으로서도 큰 영광이었다.


그야말로 데뷔하자마자 당대 최고의 스타가 탄생한 셈이었고, 워너원의 이러한 파급력은 광고계에서도 두드러졌다. 그래서 본격적인 활동 이야기에 앞서, 여담으로 홍보 모델로서 그들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먼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워너원은 공식 데뷔 전부터 각종 광고를 휩쓸었는데, 대표적으로 이니스프리, 요하이, 가나 초콜릿을 꼽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경우 오디션 방영 당시 제품 협찬을 했는데, 덕분에 관심이 올라가자 데뷔 전부터 워너원을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이때만 해도 뷰티 로드샵들의 전략은 제품 패키지에 인기 아이돌의 사진을 넣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이었고, 이니스프리 역시 멤버 별 개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내세우며 많은 팬들의 구매를 유도했다. 한정 수량이었던 포스터를 필자도 원하는 멤버로 구하고자, 집에서 한 시간이 걸리는 매장을 오갔을 정도로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이 팬들로 가득했었다. 돌이켜 보면, 랜덤 증정이 아니었던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단종되어 워너원을 추억하는 용도로만 회자되고 있는 요하이 과자와 음료수도, 멤버 별로 패키지를 구하기 위해 팬들이 편의점을 전전했었다.

그렇다면 여러모로 괴물 신인의 행보를 보였던 워너원의 음악적 성과는 어땠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이들의 디스코그래피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사실 워너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은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이다.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곡이기도 하고, 워너원이 대중이 선택한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에 단순히 머물지 않고 음악적으로도 한 방을 남길 수 있었던 데는 〈에너제틱(Energetic)〉의 공이 컸다. 〈에너제틱(Energetic)〉은 ‘이제 너와 내가 써 내릴 Story’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멤버들의 열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보여주는 곡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차 전자 사운드가 고조되는 음악 구성이 매력적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서정적인 청량 곡의 대표주자로서, 지금까지도 청량 콘셉트를 논할 때면 대표곡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유의미한 앨범을 남기는 것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프로젝트 그룹의 숙명을 고려하면, 워너원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에너제틱(Energetic)〉의 위상과 버금가는 곡이 바로 다음에 발매된 〈Beautiful〉이다. 데뷔 전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불완전한 우리가 너를 만나 완전해졌다는 메시지를 감성 발라드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중에서는 가장 워너원만의 서사가 두드러지며,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부터 본격적으로 워너원이 화자가 되고 팬이 청자가 되는 소통의 서사가 짙어졌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앨범에 파트 2를 수록한 것이나, 2021 MAMA 스페셜 무대를 위해 파트 3를 발매한 것만 보아도, 그 어떤 곡보다 상징적임을 알 수 있다. 곡의 기저는 분명 팬 송의 성격을 많이 띠고 있지만, 발매 시기인 11월과 맞물리는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에 여전히 많이 스트리밍되는 곡 중 하나다. 당시 두 앨범의 연이은 히트 덕분에 그해 신인상은 워너원이 전부 휩쓸었고, MAMA, 골든디스크 등에서 남자 그룹상까지 수상하며 3세대 보이그룹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이후 그 열기를 이어받아 〈BOOMERAND(부메랑)〉과 〈켜줘(Light)〉가 발매되었다. 두 타이틀곡 모두 보이그룹이라면 한 번쯤 거치는 강렬한 퍼포먼스형 곡으로, 곡 자체에 특이점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프로젝트 그룹의 매력은 영원을 노래하는 것에 있다고들 하는데, 인기가 한참 고점일 때 서사가 약한 곡이 발매되어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앨범 단위로 봤을 때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들이 많고, 이 앨범들로 유의미한 활동도 여럿 남겼다. 이때를 기점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 했었고, 〈켜줘(Light)〉를 타이틀로 한 앨범 《1÷x=1 (UNDIVIDED》은 유닛을 꾸려 각자의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다른 그룹들은 몇 년에 걸칠 활동을, 워너원은 채 1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압축하여 보여준 것이다.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해외 투어를 도는 것이 불만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케이팝 아이돌이 해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당연하지만은 않았던 시절,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형 곡을 좋아하는 해외 팬들의 선호를 고려하면, 워너원을 더 넓은 세계로 보내준 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앨범들의 진가는 수록곡에서 발휘된다. 〈Wanna Be (My Baby)〉, 〈Twilight〉 등 팬 송을 꾸준히 발매해 왔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원을 약속하는 곡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잊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고백 송의 형태로 풀어낸 〈약속해요(I.P.U)〉나, 헤어지고 싶지 않은 멤버들의 진실된 마음을 눌러 담은 〈모래시계(Prod.헤이즈)〉, 〈영원+1(Prod.NELL)〉 등 팬들에게 오랜 위로가 될 만한 곡들을 많이 남겼다.

이전 앨범부터 점점 이별이 체감되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앨범이 결국 찾아오고야 말았다. 《1¹¹=1 (POWER OF DESTINY)》는 워너원의 첫 정규로 운명이 콘셉트이다. 워너원은 헤어지기 싫은 그 간절한 마음을 담기보다는, 운명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결국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재회의 약속을 ‘봄바람이 지나가면’이라는 꽤 구체적인 계절까지 언급하면서 말이다. 모든 곡이 전체적으로 호소력이 짙고, 감성적이고 아련한 멜로디여서 당시에는 자주 꺼내 듣지 못했지만, 가사에 집중하다 보면 한 그룹의 마지막이 너무 슬프게만 기억되지 않길 바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 이때 연말 무대로 활동의 막바지가 다가왔을 때, 워너블들의 마지막 목표는 대상을 안겨 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팬들의 마음이 닿았던 것인지, 워너원은 지니 뮤직 어워드, MMA, 대한민국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대상 후보들이 워낙 쟁쟁했던 지라, MMA에서의 수상은 포기했을 즈음, 워너원이 불리던 순간은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가수로서 많은 영광을 누린 워너원은 그 짧고 굵었던 활동을 뒤로 하고, 데뷔 장소인 고척스카이돔에서 4일 간의 콘서트를 진행한 후 막을 내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워너원의 활동이 종료된 지도 어언 7년. 멤버들의 삶도 많은 것이 달라졌다. 막내 라이관린은 연예계를 은퇴하고 영화감독이 되었으며,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배우로 우뚝 섰다. 가수 활동을 이어가는 멤버도 있고, 연기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는 멤버도 있기에, 재결합의 실현 가능성은 적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워너원에 대한 그리움이 팬들 만의 몫은 아니었던 것일까.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리얼리티 예능 〘워너원 고〙의 새 시리즈로 멤버들이 다시 한번 모였다. 비록 11명 모두가 함께 하진 못했지만,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워너원을 위해 시간을 냈다. 군복무로 참여하지 못한 멤버 강다니엘은 입대 전 식사 자리에 참여하며 잠시 얼굴을 비쳤고, 은퇴한 라이관린은 중국까지 자신을 만나러 온 멤버 하성운과 제작진을 맞이하며 여전히 워너원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 게 부담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인사를 건넸다. 여전한 동료애에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비록 이제는 11명이 함께 할 수 없다고 해도, 이 순간이 짧은 만남으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워너원을 잊지 않았다는 것, 그 사실 만으로도 팬들에게 이번 재결합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그리고 재결합 상암절이 월요일 오전에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워너블들이 워너원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던 모습은 잠시라도 워너원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팬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벌써 〘WANNA ONE GO : Back to Base〙가 3화까지 공개되었는데, 그동안 들어주지 못한 팬들의 바람을 이루어 주기 위해 워너원 곡으로 챌린지 영상을 올리고, 엠넷 플러스 챗에 시간 날 때마다 찾아오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길 바라게 된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멤버들의 여전한 케미나, 그때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게임을 하며 팬들을 웃겨 주려는 모습은, 모든 것이 그대로라는 생각에 웃음이 나게 한다. 그리고 새 시즌을 기념해 시그널 송 〈WE WANNA GO〉를 발매하기도 했는데, 거창하게 활동하지 않아도 소소하게나마 그 이름과 다시 마주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언급했는데, 마지막까지 워너원과 팬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가면 좋겠다.
벌써 〘WANNA ONE GO : Back to Base〙가 3화까지 공개되었는데, 그동안 들어주지 못한 팬들의 바람을 이루어 주기 위해 워너원 곡으로 챌린지 영상을 올리고, 엠넷 플러스 챗에 시간 날 때마다 찾아오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길 바라게 된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멤버들의 여전한 케미나, 그때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게임을 하며 팬들을 웃겨 주려는 모습은, 모든 것이 그대로라는 생각에 웃음이 나게 한다. 그리고 새 시즌을 기념해 시그널 송 〈WE WANNA GO〉를 발매하기도 했는데, 거창하게 활동하지 않아도 소소하게나마 그 이름과 다시 마주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언급했는데, 마지막까지 워너원과 팬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가면 좋겠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 필자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워너원에 대한 그리움이 무디어졌다고 생각했다.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됐지만, 멤버들 각자가 잘 활동하고 있다면 그걸로 만족했다. 그런데 이번 재결합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영상 하나 하나를 아껴 보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켠에 워너원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근래 아이돌 콘텐츠를 보면서, 이렇게 환하게 웃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워너원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활동을 보면서 추억을 돌아보고, 기쁘게 시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 필자도 언제나처럼 다시 워너원이 무대에 서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 시간을 소중히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케이팝 팬들에게, 좋아하는 아이돌과 보내는 지금 이 시간은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니, 맘껏 즐기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하겠다.
* 이 글은 아이돌레 웹진 소유의 기사입니다.
-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magazine-idole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magazineidole
- 브런치: https://brunch.co.kr/@magazineidol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g/magazineidole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gazine_idole
- X(구 트위터): https://twitter.com/magazineidole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HwR_j8_biyRVLEDbHciaQ
-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magazine-idole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magazineidole
- 브런치: https://brunch.co.kr/@magazineidol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g/magazineidole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gazine_idole
- X(구 트위터): https://twitter.com/magazineidole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HwR_j8_biyRVLEDbHciaQ
Copyright © IDOL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