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춤을 춘 삼바 축구..'화력 폭발' 브라질, 튀니지 5-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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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튀니지를 상대로 화력을 폭발시켰다.
브라질은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5-1 대승을 가져갔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브라질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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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브라질이 튀니지를 상대로 화력을 폭발시켰다.
브라질은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5-1 대승을 가져갔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히샬리송, 네이마르, 파케타, 하피냐, 프레드, 카세미루, 텔레스,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다닐루, 알리송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에 맞선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음사크니, 자지리, 슬리만, 라이도우니, 찰랄리, 스키리, 오우아네스, 브론, 탈비, 드래거, 다흐멘이 선발로 나섰다.
튀니지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브라질의 패스 미스를 역습으로 연결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밖에서 스키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임팩트를 맞추지 못했다. 브라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파케타가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대 옆그물로 향했다.
브라질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카세미루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재치있는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다. 튀니지도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슬리만의 크로스를 탈비가 헤더로 연결하며 알리송을 뚫어냈다.
브라질이 곧바로 균형을 깼다. 전반 18분 하피냐의 침투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하며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26분 박스 안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파케타가 수비 한 명을 제쳐낸 뒤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튀니지가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36분 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브론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박스 왼쪽에서 하피냐가 낮고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골대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4-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도 브라질이 가져갔다. 후반 9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페드로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브라질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2분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튀니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다소 먼 거리에서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슬리만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맞으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브라질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19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박스 바로 앞에서 왼발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 옆을 벗어났다.
브라질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6분 박스 안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상체 페인팅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브라질의 공격이 또 터졌다. 후반 28분 페드로가 박스 안에서 루즈볼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았지만 브라질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1분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결을 살리면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실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브라질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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