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제품이 되는 곳'…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유주방

노컷TV 허태환PD,노컷TV 유보리PD 2025. 10.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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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유주방은 제조 설비 없이도 식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중심으로 페트 음료, 스틱 젤리, 파우치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식품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맑은상회에프앤비 김지항 대표는 "중소기업은 아이디어는 많지만 제조 설비가 부족해 제품화가 어렵다"며 "공유주방은 그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발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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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산업의 미래, 익산에서 자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유주방은 제조 설비 없이도 식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식품 산업의 미래를 실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기능성식품제형센터에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현장. 노컷TV 캡처

◇ 공유주방,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중심으로 페트 음료, 스틱 젤리, 파우치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식품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문가의 기술 지원과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되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유공장'의 개념이 실현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유주방에 대해 상담을 받는 모습. 노컷TV 캡처

◇ 현장의 목소리 – "공장을 갖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

맑은상회에프앤비 김지항 대표는 "중소기업은 아이디어는 많지만 제조 설비가 부족해 제품화가 어렵다"며 "공유주방은 그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발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견학을 통해 "우리도 언젠가 공장을 갖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덧붙였다.

HLB글로벌 코아바이오는 자체 공장에서 생산이 어려웠던 호지차를 공유주방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조했다. 윤선호 상무는 "페트라인, 액상스틱, 파우치 등 다양한 생산 라인을 활용해 음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유주방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공유주방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노컷TV 캡처

◇ 식품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다

김덕호 이사장(식품진흥원)은 "공유경제가 식품제조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과 연계해 건강기능식품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에 위치한 푸드폴리스 마켓. 노컷TV 캡처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유주방의 불이 꺼지는 밤, 누군가의 꿈은 다시 시작된다. 식품 산업의 길을 넓히는 이 공간은, 백 개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첫 걸음이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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