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히키코모리처럼 생활, 미래 없어 보였다"... 슬럼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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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오랜 슬럼프를 겪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담담한 고백으로 응원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수현은 "방 안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다"라며 "게임을 하고 배달 음식을 먹는 게 일상이었다. 커튼을 치고 살면서 밤인지 낮인지도 느끼고 싶지 않았다"라고 슬럼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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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오랜 슬럼프를 겪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담담한 고백으로 응원을 자아냈다.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 달 1일 방송 예정인 악뮤의 출연 예고편을 공개했다.
'긴 슬럼프를 겪었던 수현과 동생을 포기할 수 없었던 찬혁, 결국 서로를 활짝 피워낸 악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서 이수현은 자신이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햇빛을 보지 않고 오랜 시간을 보냈다"라고 당시 자신의 상태를 회상했고, 오빠인 이찬혁은 "가족들이 보기에는 많이 힘들어 보였지만, 본인은 그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수현은 "방 안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다"라며 "게임을 하고 배달 음식을 먹는 게 일상이었다. 커튼을 치고 살면서 밤인지 낮인지도 느끼고 싶지 않았다"라고 슬럼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로 인해 체중이 급증했다는 이수현은 "하루도 빠짐없이 폭식을 했고, 체중이 급격히 늘면서 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라며 "그때는 '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라고까지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이수현을 슬럼프에서 끌어 올린 이는 오빠 이찬혁이었다. 이찬혁은 "수현이가 내 눈 앞에 없다. 수현이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동생에게 손을 뻗은 이유를 밝혔다.
이찬혁과 함께 살며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등으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이수현은 "오빠가 매일 문을 두드리면서 유산소 운동은 했냐, 런닝머신 뛰었냐, 식단 사진은 왜 안 보내냐"라고 한다 "말이 너무 많아서 어느 순간 입만 보인다"라고 농담을 해 한층 밝하진 근황으로 응원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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