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효과 직빵, 가을산 추천” 풍경도 즐기고 운동도 되는 한국 명산 BEST 4
-다이어트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산
-등린이에게 최적인 한국 명산 모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같은 날씨엔 등산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을 단풍놀이도 즐기며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등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취미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죠. 그중 어렵지 않으면서도 풍경은 좋고 운동도 되는 한국 명산이 있는데요.
다이어트도 하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산을 추천해 드릴게요. 이번 주말, 한국 명산에 방문하셔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놀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1.아차산
▶코스 : 아차산입구-고구려정-아차산 정상-용마산 정상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인데요.
약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펼쳐지는 360도 파노라마는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관을 선사하여 등린이 분들에게도 많은 추천이 되는 한국 명산입니다.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찾는 곳이지만 바위가 많아 다이어트로도 효과가 좋은 산이라 할 수 있어요.
아차산 정상에서 용마산 정상까지 가깝기때문에 용마산 정상까지 함께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선선해진 가을바람과 함께 이번 주말 아차산 등반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2.인왕산
▶코스 : 경복궁역 1번출구-종로도서관 방향-인왕산 호랑이 동상-범바위-정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인왕산은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 선바위, 모자를 닮은 모자바위, 그리고 돼지를 닮은 돼지바위 등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더욱 특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인왕산 정상에는 삿갓 모양의 삿갓바위가 있어, 가을 하늘 아래 그 모습이 더욱 돋보입니다. 인왕산 정상에 오르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낙산, 남산, 백악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을 산으로도 많이 추천되는 한국 명산인데요.
초입부터 정상까지의 거리가 짧고 경사가 완만한 산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는 미미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자주 갈 수 있기 때문에, 등산을 처음 하시는분들은 인왕산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3.검단산
▶코스 : 창우동(애니메이션고등학교)-정상
하남시청 동쪽에 위치한 검단산은 높이 657m로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한데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 서울과 양평 일대, 팔당호 주변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서울 근교의 하루 등반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명산입니다.
서울 근교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산으로도 좋은 곳이지만, 검단산의 경사는 꽤 가파라 약간의 긴장 정도는 하고 오르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창우동에 있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쪽을 시작으로 첫 초입부부터 상당한 경사를 자랑하여 다이어트 효과는 폭발적이라 할 수 있어요. 더불어 몸의 근육을 키우기에도 좋죠. 아름다운 검단산의 단풍을 뚫고 정상에 올라 멋진 가을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4.남한산성
▶장수의 길 코스 : 남한산성 로터리-전승문(북문)-우익문(서문)-자화문(남문)-수어장대
남한산성 탐방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 테마 길로 총 5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1코스는 장수의 길로 남한산성의 주요 성문을 둘러보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제일 유명한 코스입니다.
특히 북문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이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하며, 가장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엔 직빵이라할 수 있어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성곽길과 어우러진 단풍의 조화는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한산성의 장점은 로터리까지 오르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가을 드라이브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가을 드라이브도 즐기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남한산성에 방문하셔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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