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어디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65% 폭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2년 594건이던 소화전 주변 주정차 단속 건수는 지난해 985건으로 65%나 폭증했습니다.
이에 소방은 오는 26일 제주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8만 원으로, 승합차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2년 594건이던 소화전 주변 주정차 단속 건수는 지난해 985건으로 65%나 폭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 말까지 693건이 적발되면서 2022년 전체 단속 건수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불법 주정차 행위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에 방해를 줘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소방은 오는 26일 제주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대상은 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된 차량입니다.
소방서별로 편성된 단속반과 의용소방대, 양 행정시는 같은 시간대에 합동 단속을 실시합니다.
관련 법상 소방용수시설 5m 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할 수 없습니다.
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8만 원으로, 승합차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차량 긴급 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