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경관브릿지 영롱한 불빛 '유혹'

유경훈 기자 2024. 10.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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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에 야간조명 설치가 끝남에 따라 10일부터 불을 밝혀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의 야간조명은 볼거리 제공과 함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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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점등.[사진=시흥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시흥시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에 야간조명 설치가 끝남에 따라 10일부터 불을 밝혀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은 724개의 15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65개의 12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플렉시블 조명을 297m 길이로 거북섬 구조물에 설치했다.


야간조명은 10일 밤부터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조명은 계절별로 점등 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점등한다. 


경관브릿지 야간경관 조명이 블을 밝힘에 따라, 이곳에선 일출, 일몰, 야간조명까지 세 가지 장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의 야간조명은 볼거리 제공과 함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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