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가접종 필요 없다" 36%..."필요하다" 33%

김평정 2022. 11.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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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36%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개량백신 추가접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케이스탯리서치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겨울철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6.3%였습니다.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참여 의향이 없거나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41.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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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36%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개량백신 추가접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케이스탯리서치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겨울철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6.3%였습니다.

응답자의 32.6%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고, 31.1%는 "보통"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참여 의향이 없거나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41.9%에 달했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꺼리는 이유를 중복 답변이 가능하게 물었더니 "감염예방 효과가 작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백신이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은 51.8%, "백신 위험에 대한 피해 보상이나 지원이 만족스럽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 37.5%, "감염이 되더라도 크게 심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 36.5%로 뒤를 이었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해 응답자의 70.4%는 심각할 것이라고 답했고, 25.2%는 심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예방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66.8%로,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 비율인 9.4%보다 많았습니다.

지난 3~11일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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