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아스널-레버쿠젠 만나는데' 리버풀 초비상! 주전 GK 부상→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이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1월에 있을 다음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11월까지 주전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른다. 알리송은 첼시, 아스널,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정한다. 라이프치히, 레버쿠젠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이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1월에 있을 다음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5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6승 1패(승점 18점)로 리그 1위가 됐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9분 터진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리버풀이 몰아쳤다. 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조타가 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이어갔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리버풀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고 리그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마음껏 웃을 수 없었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의 부상 때문이다. 후반 31분 알리송이 아놀드의 백패스를 걷어낸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그는 몸 상태에 불편함을 느낀 뒤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됐으나 더 이상 경기를 뛰기 어려웠다. 알리송은 장갑을 벗은 채 허벅지 부분을 만지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렇게 알리송이 경기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경기 후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알리송은 복귀까지 몇 주가 걸릴 것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알리송은 우리의 1번 골키퍼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면 타격을 입는다. 그러나 우리는 거의 모든 포지션에 정말 뛰어난 두 번째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도 알리송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알리송의 부상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건 이미 그를 괴롭히고 있던 햄스트링 부상처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알리송은 11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복귀가 가능하다. 매체는 "리버풀은 11월까지 주전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른다. 알리송은 첼시, 아스널,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정한다. 라이프치히, 레버쿠젠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알리송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그는 인테르나시오나우, AS 로마를 거쳐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합류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PL 등을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다만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주춤했다. 시즌 중반 훈련 중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거의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회복에 집중했다. 복귀 후엔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