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폭발' 日 503억 거포가 치면, 역사가 탄생한다…또또 ML 최초+구단 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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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5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으로 무라카미는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쓴 것은 물론 메이저리그 신기록도 만들어냈다.
무라카미는 시애틀과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또 한 번의 아치를 그려냈는데, 'ESPN'은 "8개 시리즈 연속 첫 경기 홈런이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장 기록도 세웠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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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5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으로 무라카미는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쓴 것은 물론 메이저리그 신기록도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괴물타자'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무라카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맞대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와 맞대결에서 14호 홈런을 터뜨린 후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지 못했던 무라카미는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에머슨 핸콕을 상대로 2구째 95.4마일(약 153.5km)의 싱커가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로 형성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무라카미가 친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잘 맞았고, 무려 106.2마일(약 170.9km)의 스피드로 뻗은 타구는 레이트필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시즌 15호 홈런. 일격을 당한 핸콕은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로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 홈런으로 무라카미는 다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 한 방으로 무라카미는 또 구단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자 개막 시리즈였던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구단 최초의 역사를 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무라카미는 지난달 18일 애슬레틱스전을 시작으로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연속 홈런 타이 기록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또 역사를 쏟아냈다. 미국 'ESPN'은 "화이트삭스 무라카미의 기세가 멈추지 않는다"며 "시즌 15호 홈런으로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38경기 만에 15홈런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무루카미는 지난달 15일 탬파베이 레이스, 18일 애슬레틱스, 22일 애리조나,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28일 LA 에인절스,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는데, 이날도 시애틀과 시리즈의 첫 경기였다.
무라카미는 시애틀과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또 한 번의 아치를 그려냈는데, 'ESPN'은 "8개 시리즈 연속 첫 경기 홈런이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장 기록도 세웠다"고 조명했다.
9일 경기 종료 시점으로 무라카미는 계속해서 64홈런 페이스를 유지하는 중이다. 물론 저지도 무라카미와 마찬가지로 장군멍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이 기세가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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