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사기동대’의 한정훈 작가는 “저희가 마동석 씨를 캐스팅했다기보다, 마동석 씨가 ‘38사기동대’를 함께 만들었다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과 마진석(오대환 분)이 콩나물국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방송에서는 마동석이 오대환과의 식사를 위해 콩나물국밥집을 찾았습니다. 국밥이 나오자 오대환은 바로 젓가락을 들어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마동석은 오대환의 눈치를 살피며 젓가락이 더럽다는 핑계로 휴지로 젓가락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젓가락을 다 닦은 마동석은 콩나물국밥에 있는 콩나물을 거르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오대환은 콩나물국밥을 주문하고서 콩나물을 덜어내는 마동석의 행동에 “뭐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마동석은 “내가 콩나물국은 좋아하는데 시원해서, 콩나물을 못 먹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황당한 오대환이 “근데 왜 콩나물국밥 먹재?”라고 묻자, 마동석은 계속해서 콩나물을 건져내며 “콩나물국 좋아한다니까? 콩나물을 못 먹어서 그렇다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오대환이 “그게 뭔 말이에요”라고 다시 한번 묻자 마동석은 “콩나물 알러지가 있어서 콩나물을 못 먹어요”라며 터무니없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콩나물을 다 건진 마동석은 갑자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중간 오대환이 말을 걸자 “말을 걸어요.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되잖아”라며 처음부터 다시 기도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에서 마동석이 던진 “콩나물국은 좋아하는데 콩나물을 못 먹어요”란 대사는 그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오대환과의 호흡, 그리고 콩나물국밥에서 콩나물을 덜어내는 그의 행동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여기까지 방송에 나간 연출이었고 이때 대본에는 “애드리브를 허락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마동석이 오대환에게 애드리브 언급 없이 시작한 상황이라 콩나물 걸러내다 웃음이 터지고 마동석이 기도하다 웃음이 터져 촬영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다시 세팅하고 애드리브 합의하고 다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부산행, 나쁜녀석들, 베테랑, 굿바이 싱글, 신과함께- 인과 연, 성난 황소, 악인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시동, 백두산 등에 출연했고, 범죄도시1,2,3 시리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으로 쌍천만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동석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범죄도시4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으며, 2024년 5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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