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청자들을 오랜만에 TV에 모이게 한 압도적 1위 시청률 드라마

'판사 이한영' 10화 리뷰: 거악의 자금줄 끊은 지성의 치밀한 설계, 시청률 14.9% 압도적 1위

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파죽지세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10화에서는 주인공 이한영(지성 분)이 거대 악의 자금줄을 겨냥한 치밀한 두뇌 싸움에서 완벽한 승기를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영은 박철우(황희 분), 김진아(원진아 분)와 손을 잡고 권력의 핵심 자금책인 이성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정교한 덫을 놓았다. 주식 투자 실패로 위기에 몰린 이성대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은 이한영은 가짜 정보를 흘려 그를 투자 사기 판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검찰 기동대가 '미라클 아시아' 사무실을 급습하기 직전, 긴박함이 최고조에 달했던 장면은 10화의 백미로 꼽힌다. 이한영이 겉으로는 권력에 동조하는 척하면서도 내면으로는 정의감을 불태우며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이다 전개 속에서도 감동적인 서사는 놓치지 않았다. 이한영이 아버지 이봉석(정재성 분) 앞에서 과거를 참회하며 선보인 '눈물 젖은 계란 프라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냉철한 판사 이한영의 이면에 숨겨진 뜨거운 가족애와 인간적인 고뇌는 극의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청률 지표 역시 '압도적'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9화에서 이미 전국 13.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던 '판사 이한영'은 10화에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판사 이한영'은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7% 돌파한 가운데 전국 1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중 압도적 1위 수성중이며, 수도권 가구 기준 14.7% 및 2054 타깃 시청률에서도 당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단 5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이후 매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판사 이한영'은 이제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선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성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각본의 힘이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평이다. 회귀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이한영의 행보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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