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 따오기 11회째 야생 방사
이일균 기자 2026. 5. 7. 12:45
올 50마리 포함 모두 440마리 자연으로
6일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야생방사된 따오기가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창녕군
6일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야생방사된 따오기가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은 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제11회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따오기, 다시 비상하는 생태계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유산청, 경남도 관계자와 ㈔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모두 50마리로, 2019년 첫 방사 이래 모두 440마리가 방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야생방사 6년 만에 '야생 태생'으로 부화한 따오기들의 3세대 번식이 확인됐다.
방사된 따오기 20마리에는 GPS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앞으로 이동경로와 생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심상철 창녕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 창녕의 마스코트를 넘어,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령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일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