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안성재 셰프 국적 중국인 & 화교 논란' 디시 증거 게시글 내용 공개 후 반응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인 모수 식당의 오너 셰프 안성재를 향한 황당한 국적 중국인, 화교, 공산당 허위 논란이 불거져 많은 흑백2 팬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극우 성향 누리꾼들은 국적이 미국인 안성재 셰프를 향해 사실 화교이며, 중국인이라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명백히 사실이 아닌 주장이 디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돼 논란이 일자 결국 흑백요리사2 스튜디오 슬램 측은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안성재 화교 및 공산당 주장을 몇 가지 증거를 내세워 게시글을 확산시킨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내용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 사태에 더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안 쉐프의 부인, 자녀, 나이, 군대 등 프로필 정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 느닷없는 국적 논란..중국인, 화교, 공산당 허위 악성 루머 확산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가 역대급 흥행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흑백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모수 식당의 안성재 셰프가 허위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바로 그의 국적이 중국인 혹은 화교라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 시작한 것인데요.

일부 극우 성향 누리꾼들은 그를 향해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신분을 세탁한 중국인이자 화교다"라고 주장하면서 심지어 "공산당 지지자"라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허위 루머를 퍼뜨리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된 혐중 정서에 편승해 안성재 쉐프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성재 셰프 화교 및 중국인 논란..일부 극우 성향 디시 커뮤니티 누리꾼들의 주장에서 시작돼

이번 '화교 몰이'의 진원지는 디시인사이드 등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일부 게시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디시 등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극우 성향 누리꾼들은 안성재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아이유, 유재석, 쯔양, 장원영 등 유명인들에 대해 중국 간첩이라는 허위 사실을 퍼뜨려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특히 흑백요리사 시즌2가 지난 12월부터 매주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으자 더욱 악의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심사위원을 향한 허위 사실을 퍼뜨려, 이른바 '어그로'를 끈 것으로 확인됩니다.

안성재 국적 논란 증거로 내세운 내용들 공개되자 흑백2 팬들 크게 분노..손가락, 중국 요리 경험이 근거?

특히 디시 커뮤니티에 올라온 안성재 화교 및 국적 중국 논란의 근거는 다소 황당했는데요. 가장 먼저 과거 그가 지인과 사진을 찍으며 숫자 3을 표기할 때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손가락 모양을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검지, 중지, 약지를 펴서 표시하는 방식이 아닌 중국인들은 중지, 약지, 소지(새끼손가락)을 펴서 3을 만드는데, 안성재가 이러한 손가락 표시를 했기 때문에 화교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어린 시절 미국 이민을 가서 살았을 당시, 그의 부모님이 중식당을 운영했던 과거가 근거라는 주장이었는데요.

미국에서 중식당을 운영하기 쉽지 않은데, 국적이 중국인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중식당을 운영할 수 있었고, 안 쉐프가 과거 그곳에서 일했기 때문이라는 전혀 확인 안되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밖에도 그의 영어 성을 'Ahn'이 아닌 'Anh'으로 쓴다는 점, 홍콩에 모수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는 내용, 그의 아내가 중국에 살았던 과거, 모수라는 이름을 과거 모택동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디시 게시글 역시 이러한 허위 논란의 증거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황당한 근거들을 제시한 내용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는데요. 어떠한 명백한 근거가 아니라 단순한 손가락 모양, 과거 이력 등 내용을 가지고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비하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미군으로 이라크 파병까지 갔던 사람에게 너무 모욕적인 일이다" "근거라고 올라온 게시글을 보니 더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난다" "아예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반응했습니다.

흑백요리사2 스튜디오 슬램 법적 대응 예고..실제 처벌 수위 어느정도일까

사태가 심각해지자 '흑백요리사' 제작사인 스튜디오 슬램은 1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제작진은 "특정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악의적 비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 중"이라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비방을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드러내어 명예를 훼손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이라는 표현은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치명적으로 저해하는 악의적 비방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사상 손해배상: 형사 처벌과 별도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및 영업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합니다. 최근 법원은 온라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위자료 액수를 높이는 추세입니다.

안성재 셰프 프로필

그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13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미군 육군에 입대해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기도 했던 미국인입니다.

학력은 미국 르 꼬르동 블루 LA 캠퍼스 졸업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을 해 부인과 자녀인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특히 와이프 임정은 씨는 그가 형편이 어려울 때도 끝까지 남편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동반자였다는 훈훈한 사실이 알려져 크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현재 모수 서울과 홍콩 두 식당을 운영 중이며, 개인 인스타 주소는 @sungmos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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