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장애 앓는 세 남매..."엄마와의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김세희 2024. 10. 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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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민지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로 성장 장애를 앓고 있어 또래 친구들보다 발달이 더딘데요.

옥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민지의 키는 135cm로, 또래 친구들과 큰 차이가 날 만큼 발달이 더딥니다.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원 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민지네 가족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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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6학년인 민지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로 성장 장애를 앓고 있어 또래 친구들보다 발달이 더딘데요.

하루에 한 번 주사를 맞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민지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옥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민지의 키는 135cm로, 또래 친구들과 큰 차이가 날 만큼 발달이 더딥니다.

민지 남동생과 여동생도 마찬가지.

세 아이 모두 뇌하수체 기능 저하로 성장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지 어미니

"영유아 검진을 하는 데 저희 첫째가 그래프에 들어가지 않는 0.3% 이내였던 거예요. 둘째, 셋째도 똑같이 그렇게..."

매일 맞는 주사가 아플 법도 하지만 투정없이 씩씩하게 잘 맞는 민지와 동생들.

엄마는 그런 아이들을 볼 때면 오히려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쉬는 날 없이 새벽까지 식당 일을 하며 세 남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한 달에 150만 원이 넘는 주사비와 병원비를 홀로 감당하기는 버겁습니다.

엄마 또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생계비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지 어머니

"제가 아파서 못 쉬는 거는 약을 먹어서 버티면 되는데 제일 미안한 거는 아이들이 엄마 하루라도 쉬어서 같이 놀러 가고 싶어(라고 할 때예요.)"

민지네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박지수 / 초록우산충북지역본부 담당자

"아이들 3명의 생계를 부담하고 있는 데 더해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 자부담해야 되는 의료비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으로 25번째 후원아동인 민지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원 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민지네 가족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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