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약혼 소식이 들려왔다.
2025년을 사랑으로 문 연 스타들
클로이 모레츠와 케이트 해리슨의 약혼 반지
미국 국민 여동생으로도 불리는 클로이 모레츠가 201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온 케이트 해리슨과 약혼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를 되돌아보는 사진들을 게시하며 두 사람이 해변에서 왼쪽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한 것.
지난해 봄에도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약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었던 클로이 모레츠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약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 클로이는 지난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며 동성애자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지킬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스터 비스트의 새해 프로포즈
2024년 기준 구독자 수 약 3.4억 명으로 세계 1위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Beast)의 제임스 스티븐 도널드슨이 2022년부터 만나온 여자친구 세아 보이슨(Thea Booysen)와 약혼했다. 연말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비교적 소소한 프러포즈를 한 것. 기존 미스터 비스트의 거대한 콘텐츠 규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플한 프러포즈로 구독자들의 놀람을 사기도 했다.
특히 그가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는 819달러, 약 120만원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간 영상 광고 수익으로만 1,000억원 이상을 버는 그의 수입에 비해 비교적 소박한 프러포즈였음을 알 수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또한 약소한 형태로 가족들과 비공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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